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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유를 묻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사이언스포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1,168회 작성일 19-01-22 03:36

본문

삶의 이유를 묻다

사이언스포임

 

 

신에게 묻습니다

신이여, 삶의 이유가 무엇입니까?

 

신이 답한다

그것은 죽음을 모르기 때문이다

 

만약 죽음을 안다면

삶은 죽음을 위해 죽을 것이다

 

죽음은 삶의 무지개

그저 멀리서 바라볼 뿐 결코 만날 수 없으니

 

삶과 죽음은

영원한 그리움 속에 살아가리라

 

신은 말한다

감추어진 죽음이 삶의 이유라고

 


댓글목록

러닝님의 댓글

profile_image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유연한 시어로 근원문제를 잘 표현하셨네요
삶을 낭만적인 해답으로 이끌었습니다
  잘 감상하였습니다 사이언스포임시인님

사이언스포임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사이언스포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삶이 죽음을 만나면 삶을 잊어야 하니 죽음은 죽음에게 맡겨두면 되지 않을까 합니다
풀섬 시인님 감사합니다

야랑野狼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야랑野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 하시는 군요. 죽음과 삶, 깊은 사색에 빠지셨네요.
감히, 한말씀 올립니다 삶과 죽음은 한테두리에 연결된 고리라고 합니다.
불교에서 연(緣)과 인(因)은 수레바퀴 처럼 돌고 돈다고 윤회라 한답니다.
인과응보란 말이 거기서 유래되었습니다. 윤회의 바퀴에서 벗어나면, 불교에서는
해탈이라고 하겠습니다. 뭐 해탈까지야, 머리빡, 빡, 밀고 탁발승이 되어 나무 아미타불(최고의 지성 아미타불에게로 돌아가다)
번뇌에서 벗어나고 싶어도 ㅎ ㅎ 무르익어야 고개가 숙여 진답니다. 그때가 되어야 농부가 거두워 가겠습니다.

사이언스포임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사이언스포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야랑 시인님
과학이 아무리 발전해도 종교가 힘을 잃지 않는건 인간이 스스로 삶과 죽음을 해결할 수 없다는 뜻일까요?
저는 불교는 잘 알지 못하지만 삶과 죽음에 대한 답을 주기는 하지요, 결국 정답은 스스로 결정해야하는 문제일 듯 합니다

선아2님의 댓글

profile_image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살아내기 바빠서 삶의 이유를 물어 본적은 없지만
진지한 마음으로 생각하면서 잘 보고 갑니다
사이언스포임 시인님

사이언스포임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사이언스포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선아2 시인님의 진지한 마음이시면 이 시는 충분히 자기일을 한거네요^^
감사합니다 선아2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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