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신의 개발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혼신의 개발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onex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387회 작성일 25-07-17 02:45

본문

 

혼신의 개발 /김 재 철

  

두리번거리는 눈은 잊은 것을 찾지 않는다

오직 철저한 보안, 고도의 집중만이 필요할 뿐

소란을 삼킨 심야만이 적격

빠뜨린 게 없는지, 책임의 밤을 다시 훑는다.

 

나는 묻는다, 구기 종목 트레이닝의 그 가능성을

숨이 막혀도 묻는다

"그건 생명선이야."

귓가에 박힌 그 말에 귀를 세운다.

 

꺾고, 스치고, 치고, 굴리고, 던지고, 잡는다

숨김없이 날아든 과제, 피할 수 없는 운명처럼

이것을 풀어내지 못한다면,

나는 살아 있다 말할 수 없다.

 

가지 말라는 길, 기꺼이 걷는다

그 위태로운 벼랑 끝에

힘차게 뻗은 날렵한 '()'

작업은 끝났다고 속삭이지만,

스스로 그 말을 부정한다.

 

피아식별

나태함을 적으로 규정하고,

나는 채찍을 들어 나를 친다

고통 속에 변태(變態)한다.


근육이 춤을 추고

춘정마저 실험의 대상이 될 때,

음양의 법칙이

비로소 운동 속에 스며든다.

 

피로한 몸을 추스르고

새벽, 삽을 든다

사고의 깊은 구덩이를 파내려간다.

 

신은 이 모든 과정을 내려다보며

발명의 환경을 매만지고

나의 마인드와 연결시킨다.

 

꿈의 통로 어딘가

거친 숨을 몰아쉬는 엔진

모델명 REACT3600

마침내 시동이 걸린다.

 

어떤 지원도 없다

오직 돌출 변수, 치명적 에러만을 피할 뿐

이것이 바로 원천 아이디어다.

 

시위에 튕긴 화살은

하늘을 가르고 날아올라

신비한 퍼펙트 라인 속으로

정확히 꽂힌다.

 

성공은

그렇게 필연처럼 다가온다

그러니, 결코 기죽지 말라.





*3주 연속의 밤샘 작업으로 인해 정신이 혼미해지는 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품명 REACT3600 의 마지막 단계..

너무 힘들고 고통이 따르지만 믿음과 신념이 있기에 견디는가 봅니다.

개발과 시는 부품과 부품이 연결되고 단어와 단어가 연결되는 것으로

전혀 관계없는 것같은 관계를 창의적으로 배열하는 것이 닮아 있습니다.

절제되어야 하고  간결하여  우뚝 서야 합니다.  시를 쓴다는 마음으로 제품을 조각하는 과정입니다. 


*.이 제품이 출시되고 도서가 뒤를 이어 발간이 되면 금상첨화로 기쁘겠습니다.  제품 모델명이며 상표 준비중입니다

bb22f88fd85b434bce904b90a6899159_1759776490_93.jpg
*. 새로운 제품으로 공개하는데 행정적 절차가 남아있어 유사한 이미지를 만들어 봤습니다.  새로운 기구는 밥상의 양파와 비교되는 것으로 까도까도 흥미있는  기구입니다.

bb22f88fd85b434bce904b90a6899159_1759776530_49.jpg
 


댓글목록

힐링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힐링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품명 같은데
이것을 시와 연결시켜 이 속에 모든 것을 담고자 하는 
결연한 혼이 더 눈부시고
좋은  특제품을 만들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은 그 날이 오기를 두 손을 모아봅니다.

onexer 시인님!l

onexer님의 댓글

profile_image onex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힐링 시인님~  15년 전 불가능하다고 포기한 제품이 5개월 전 번개처럼 스치는
일말의 가능성을 집요하게 공격하여 완성한 과정이 드라마틱해서 이 사실과
한 때, SNS상에 칼럼을 쓰며 전문인들과(발명) 나눴던 대화+발명시+그림을 통합해
학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도서를 내 후년쯤  출간을 하려합니다. 이것은, 오로지
아버지는 워크홀릭에 빠져 한 평생 엔지니어 마인드로 살았다. 라는 두 아들에게 
"아니다" 라는 반문이 될 것이며 편의주의 엘리트발명에 있어서 안일한 자세는
힘든 용광로에 넣어서  실전 체득의 가속의 필요성을 학생들에게 하고픈 말을
전하는데 있어  이곳 시마을의  아카데미적 역할과정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따라서, 힐링링 시인님과 같은 글 속에 마술같은 표현...천부적 재주가 없으면
그런 표현 묘사들이 뽑아내고 뽑아내도 어디가 끝인줄 알 수 없는 깊이 어렵습니다
....흉내내기라도 하여서 배울려고 합니다.  부럽고  부럽습니다. 인문학의 향기가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날을 꿈꿔봅니다.  댓글주심과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미소님의 댓글

profile_image 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창작... 전혀 관계없는 것같은 관계를 창의적으로 배열하는 것...
제가 아는 지인의 자녀가 그런 의미로 한 학과 전공에만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성취감에서 오는 희열이 전해지네요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응원합니다

onexer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onex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이쿠! 이렇게 왕래하여 주심에 악대라도 동원하는
수단을 강구해야 하는데...그렇지 못한점 애석합니다.
맞습니다.  전공 번지 아닌 길 찾아가는 수가 훨씬 많습니다.

신산스럽던 시기 팽이를 돌리게 되면 거친 표면에 안정된 자리를
못찾고 이리저리 톡^ 톡^ 튑니다.  그러다 제자리를 찾고 평화로운
회전운동 지속 후 스르륵~~팽그르르~~~ 마침표 찍죠.
그 튀는 시기는 인생에서 낭비라고 여기지 않습니다.
우리가 시를 "잃어버린 삶의 토대를 찾아가는 고통스런 길이다"로
어디선가 봤던....행복한 방향을 찾아가는 ...같은 맥락일 것입니다.

부모로서 아이의 적성을 고려하여 장점이 부각되는 국립대학
학과에 들어갔지만, 3학년 마치고 ....그만두고...폴리텍 기능대학을
엉뚱하게 지원해 결정해버린 아들의 행동에 지인은 눈물만 펑펑
흘렸습니다. 

어떤 환경에 의해 현재의 제가 되었는지 가만히 되돌아봅니다.
그냥 방치였습니다.  아이가 밥을 먹었는지 굶었는지 모르는
그래서 서리를 하고 흙 묻은 고구마를 씻지도 않고 먹었던... 
무한한 방류의 자유 속 산에 올라 경사 가파른 언덕 구멍에
새가 둥지를 틀어 그 알을 꺼내며 혹시 뱀에 물릴까 겁을 먹은체
손 끝에 전해오던 뉴런과 뉴런 시냅스를 따라 미세한 전류로 뇌속에
오롯이 박히는... 그리하여 사소한 경험 확장 주입되었을 겁니다. 

동물생명과학과 나온 아들도 마찬가지이니....제가 말이 많아질 수밖에
없네요.  현재 AI가 -->  AGI  -->  ASI  로 바뀌는 시기가 예측보다
빨리 다가오고 있습니다.  인간의 고유영역 창작의 선봉 발명가도 이제
AI 아이디어 농도 짙은 거 찾아내는 감별사 역할이 많아질 것으로....

기계식 필름 카메라 디카로 바뀌어 "마구마구 찍어" 대량 생산하고...
회귀 후 솎아내면 프로사진작가 이미지 건져냅니다.  아이디어 컨텐츠도
제프리 힌튼 교수의 딥 러닝 알고리즘 이후 알파고 거쳐..현재 챗지티까지
걸린 시간은 불과 엊그제 같은데 말이죠.
과거 전자회로를 설계하고 어셈블언어를 써서 코딩하던 기술 콧대
자긍심 허무하게 무너지고 그것이 다가올 줄 꿈에도 몰랐습니다. 

그러나, 인류는 머리를 맞대 결국 삶의 질을 올릴 것입니다. 
출간하려는 도서는 어쩌면 이런 인간의 마지막 발명이야기..   

내용은 "희망" 을
글을 쓰는데 디지털 아닌 아나로그로 ... 삭막하기 싫어.... 오지랖 오버 글
제동없이..내키는 대로 쓰게 됩니다.  예쁘게... 봐 주시고...건강하십시오~!!

Total 40,992건 43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8052 onex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2 07-26
38051 망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8 07-25
38050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4 07-25
38049 최경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4 07-25
38048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6 07-25
38047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4 07-25
38046 onex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3 07-25
38045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2 07-24
38044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5 07-24
38043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1 07-24
38042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7 07-24
38041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8 07-24
38040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0 07-24
38039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7 07-24
38038 솔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0 07-24
38037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7 07-23
38036 최경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5 07-23
38035
그리워질 때 댓글+ 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0 07-23
38034 황금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6 07-23
38033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7 07-23
38032 솔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8 07-23
38031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 07-22
38030 넋두리하는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4 07-22
38029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0 07-22
38028 최경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7 07-22
38027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6 07-22
38026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2 07-22
38025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4 07-22
38024 황금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8 07-22
38023
오늘은 댓글+ 2
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9 07-22
38022 솔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4 07-22
38021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5 07-22
38020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3 07-21
38019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9 07-21
38018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0 07-21
38017 우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1 07-21
38016 넋두리하는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7 07-21
38015 최경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6 07-21
38014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0 07-21
38013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5 07-21
38012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4 07-21
38011 솔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1 07-21
38010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3 07-21
38009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5 07-20
38008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2 07-20
38007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3 07-20
38006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6 07-20
38005
목젖까지만 댓글+ 2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0 07-20
38004 onex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2 07-20
38003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1 07-19
38002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3 07-19
3800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3 07-19
38000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8 07-19
37999 최경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3 07-19
37998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0 07-19
37997 솔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7 07-19
37996 넋두리하는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9 07-18
37995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3 07-18
37994 넋두리하는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7 07-18
37993 수퍼스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9 07-18
37992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6 07-18
37991 황금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8 07-18
37990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5 07-18
37989 솔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4 07-18
37988
신들의 서 댓글+ 1
황금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6 07-17
37987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8 07-17
37986
엄폐 댓글+ 2
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1 07-17
37985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6 07-17
37984 솔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5 07-17
37983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8 07-17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