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싸움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부부싸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105회 작성일 18-12-29 07:45

본문

부부싸움


아무르박


부부싸움을 하고 집을 나선다
밤하늘은 천 개의 눈
모든 가로수마다 창끝이 되어 손가락질한다
수런수런 말도 많은 화단을 지나 벤치에 앉았지만
볼멘소리만 발끝으로 탁탁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이 책을 쌓는 마천루의 달빛이
오늘따라 파산한 가문의 족보 같다
어디로 가는지도 모를 발길이 나그네의 설움
집을 나서면 다녀와야 할 이유가 없었다
나는 어찌 오십 평생을 살고도 여자 하나를 품지 못하는가
못났다 못났다 집을 나서면
산동네 아파트의 유일한 평지였던 슈퍼 가는 길
네 딛는 보도블록마다 오르막길이다
살다 보면 힘에 겨운 날도 있지
살다 보면 주저앉고 싶은 날도 있지
살다 보면 죽이고 싶은 사랑도 있지

댓글목록

선아2님의 댓글

profile_image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부싸움은 칼로 물베기란 말이 딱 어울릴겁니다
남 부부싸움 하는데 내가 왜 이렇게 재미 있게 보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ㅎㅎ
아무르박 시인님

cucudaldal님의 댓글

profile_image cucudalda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무르박 시인님 마지막 한 귀절 딱 가슴에 머무네요... 죽이고 싶은 사랑... 사모님이 시인님을 ...들었다 놨다.... 감사히 읽고 갑니다.

나싱그리님의 댓글

profile_image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남남으로 만나서
그 정도면 아무 문제없음
달리 살아온 세월이 얼마인데, 기대치를 최대한 낮추시면 착한 부부관계
법륜스님 팟빵을 자주 듣더니 저도 따라갑니다 ㅎㅎ
잘 감상했습니다*^^

Total 41,001건 434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0691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6 12-30
10690
가벼운 용서 댓글+ 2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3 12-30
10689
석 별 댓글+ 20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7 12-30
10688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9 12-30
10687
바람의 노래 댓글+ 18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9 12-30
10686
박물관 댓글+ 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9 12-30
10685
송구영신 댓글+ 21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4 12-30
10684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3 12-30
10683
피사체 댓글+ 1
安熙善4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9 12-30
10682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1 12-30
10681
나팔꽃 댓글+ 20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5 12-30
10680
마지막 댓글+ 6
해운대물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9 12-30
10679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8 12-29
10678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0 12-29
10677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 12-29
10676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7 12-29
10675
억새밭에서 댓글+ 8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4 12-29
10674
연기대상 ... 댓글+ 2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9 12-29
10673 기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9 12-29
10672
산, U.F.M 댓글+ 2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3 12-29
10671
스타의 뒷모습 댓글+ 14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1 12-29
10670
동백꽃 댓글+ 2
安熙善4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4 12-29
10669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2 12-29
10668
귤림동색 댓글+ 5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4 12-29
10667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6 12-29
10666
겨울색 댓글+ 3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2 12-29
10665
신년에 4 댓글+ 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2 12-29
10664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3 12-29
10663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0 12-29
열람중
부부싸움 댓글+ 4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6 12-29
10661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6 12-29
10660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4 12-29
10659
쉰마을 댓글+ 6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7 12-29
10658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2 12-28
10657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 12-28
10656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9 12-28
10655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7 12-28
10654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8 12-28
10653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8 12-28
10652 담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0 12-28
10651
대전 소감 댓글+ 1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1 12-28
10650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4 12-28
10649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1 12-28
10648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0 12-28
10647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 12-28
10646
만두 공화국 댓글+ 10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0 12-28
10645
기증 댓글+ 4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2 12-28
10644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4 12-28
10643
침묵의 카르텔 댓글+ 10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0 12-28
10642
댓글+ 8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 12-28
10641
춤이란 댓글+ 18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6 12-28
10640
검댕 부리 새 댓글+ 9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3 12-28
10639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2 12-28
10638
유혹과 진리 댓글+ 2
기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1 12-28
10637
개똥쑥 댓글+ 6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1 12-28
10636 安熙善4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3 12-28
10635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5 12-28
10634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7 12-27
10633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0 12-27
10632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1 12-27
10631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0 12-27
10630 인생만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2 12-27
10629 짱이 할머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3 12-27
10628
댓글+ 2
유욱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2 12-27
10627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 12-27
10626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2 12-27
10625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6 12-27
10624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2 12-27
10623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5 12-27
10622 krm33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9 12-27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