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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 소녀 의 추억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4건 조회 1,203회 작성일 18-12-17 18:33

본문

산골 소녀 의 추억

      은영숙


 

저 멀리 산사의 인경 소리에 밤은 깊어가고

심산 계곡 굽이쳐 흐르는 강기슭에

풀꽃들의 외로운 그림자  물보라 치고

 

산 숲 짙게 우거진 산봉우리에 산 꿩의 울음

산골 마을 오솔길 밟으며 심부름 가던 길

달려가는 고샅 길 앵두나무 반기고

 

늘어진 수양버들 바람 따라 춤추던 길

어둠 속 산마루에 밤안개 깔리고

호롱불 깜박이는 산골 마을 내 고향

 

풀벌레 소근대고 산 제비 적막을 깨는

어스름 달 무리 강물에 그림자 수놓고

불면 속 연민 깊어가는 밤, 임 그려 우는 두견새야!

댓글목록

江山 양태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江山 양태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임 그려 우는 두견새가 혹여?
산골마을의 정취가 그대로 전해오는 고운 시인님의 시심의 세계에 젖어 봅니다.
호롱불에 참으로 오랜만에 불 밝혀 시를 읽습니다.
산사의 인경소리
산꿩의 울음소리
풀벌레 소리
산 제비에 어스름 달
임 그려 우는 두견새 ....... 지나온 꿈 같은 세월의 삶속에 거닐다 갑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江山 양태문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일착으로 오시어 반겨 주시니 감사 합니다

제가 이사온 이곳 산골 마을은 그옛날 우리 시대의 산골 마을이 아니라
현대식 전원 마을로 가로등은 cctv 로 호롱불이 바뀌고

친구 찾아 달려가던 그시절  달밤의 정자나무 밑
담배대 물고 옛 이야기에 잠들던 할머니의 금자동아 자장노래 ......

지금도 이곳은 산꿩이 울고 가네요
내 창밖에 산마루 달님이 예나 다름없구요......

세월 갈 수록 옛시절의 그리움이 뇌리를 흔드네요
귀한 걸음 하시고 고운 글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크리스마스 되시옵소서

양태문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cucudaldal 님

처음 뵈옵니다 반갑습니다
부족한 제 공간에 찾아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cucudaldal 시인님!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산골에서 티없이 자란 소녀를 봅니다.
엄마의 심부름 가며 자연에 동화 되는,
어린 소녀의 모습이 어른거립니다.

지금의 산골 생활과는 너무 다르지요?

잘 읽고 갑니다.  은영숙 시인님!  *^^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영탑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시인님!
추운 날씨에 부족한 제 공간에
언제나 고운 글로 댓글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추영탑 시인님! ~~^^

러닝님의 댓글

profile_image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취미로 그림그리기를 즐기는데
시인님의 시상대로 그림을 그려 보았습니다
멋진 산수화가 그려 졌네요
산수화 같은 아름다운 시심  읽으며 행복해졌습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러닝 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시인님!
화가 이신가요?

아주 옛날 설악의 주전골 에서 오색 약수터로 올라가는 길을
가는데 화가들이 가을 경치에 심취 하는것을 보고 부러웠습니다
글로는 그리 아름다움을 표현 다 못 합니다 하지만 화폭엔 다 표현 할 수 있지요
좋은 취미를 갖고 계시니 훌륭 하십니다

귀한 댓글로 격려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러닝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임기정 님

어서 오세요 운영자 시인님!
반갑고 반갑습니다

아직도 통증때문에 왼 손이 많이 협조를 해 줍니다
이곳을 오래 외면하면 정든 문우님들이 모르쇠 할까봐서
자꾸만 시말에 달려 와 지네요

염려 해 주셔서 행복으로 받습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크리스마스 행복 하시옵소서

임기정 시인님!

purewater님의 댓글

profile_image purewat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랜만에 살짝 들렀는데 은영숙 님께서 반갑게 맞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시심 샘솟는 시인님을 뵙는 것도 큰 기쁨입니다.
시임님 작품 잘 감상하였습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urewater 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작가님!
멀리 나드리 오셔서 제 공간을 찾아 주시니
감동이옵니다

제가 오른 팔목 골절로  반년 넘께 두문 불출 키부스 물리치료
고생 많이 하고 시말 유급생이 됐습니다

고운 글로 과찬 해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크리스마스 되시고 행복한 새해 되시옵소서

purewater 작가님!~~^^

힐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운 산수화의 한 폭을 이리도 멋지게
그려내어 펼쳐보여주시니 참 위로가 됩니다.
산골의 겨울 풍경은 한없이 가슴 속을 정화시켜
생의 지침을 풀어주고 그리움의 손길을 내밀어
꿈꾸게 합니다.

은영숙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힐링님

언제 뵈어도 반갑기 그지없는 우리 시인님!

소녀 시절에 살던 고향 생각이 새록새록 떠 올려지더이다
세월 가고 보니 짝 잃은 외 기러기는 더욱
산골 마을이 적막을 불러 주네요
특히 함박눈 내리는 기나긴 겨울 밤에 눈 속에 졸고 있는 가로등  불빛......

고운 댓글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성탄 되시옵소서

힐링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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