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워지지 않는 자취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지워지지 않는 자취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1,128회 작성일 18-12-04 09:22

본문




지워지지 않는 자취

 

석촌 정금용

 

 

 

부른 적 없는 길을  

거리낌 없는 피붙이로 따라다니는 너

속내 비우고  

 

어둠을 피하는 부나방처럼

가로등빛 아래 어느새 앞서가기 전

어둠에 감겨 어디 다녀왔니


한낮에는 발아래 흔적 감춰버린 신기루  

참 유별난 자취

 

언제 빛 떠난 적 있니? 

  

인식 없이 서로를 느껴

죽지뼈 없는 새가 되어 잡힐 듯 잡히지 않는

나서고 싶어도 나서지 못 하는 


빛 뒤에 머무는

맹종에 삶


약삭빠른 빛 바라기를 따라

표정 없이 나서는 자취를 결코 버리지 못 할


막무가내 턱없이 웃자라

불치에 실어증인지

침묵이 유일한 자기 뜻 일 뿐 인지


기다랗게 헤쳐 나아가다

발치에서 하나 되는

그림자 







 

 

댓글목록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워지지 않는 자취는
결국 자신이었네요
평생을 생사고락을 함께 할 그 자취를 따라 보렵니다
고매한 시상에서 늘 부러움과 배우는 마음을 키우고 갑니다
건필과 평안을 빕니다.

정석촌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누구나  애완처럼  기르는
닳지도  싫증나지도  따르는 줄도 몰랐다
화들짝 보게되는

표정 비워진  자화상이랄까요
두무지님  놀라지 마시고  쓰다듬어 주소서 .. 님 그림자
고맙습니다
석촌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도플겡어!

깔고 누우면 하나 되는 분신, 웃자라고  쫄아드는 생이
종속의 삶이었다니...

촛불 앞에서는 춤도 잘 춥니다. ㅎㅎ  *^^

정석촌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절과  종속절에 다름은 
뇌리가  살피다 헤쳐 나아가는  춤사위에  박자 차이뿐

부산 찍고  제주 돌아  마구흔들어  ...^^...ㅎㅎ
자신을 복제하고마는  듯

추시인님 추위 잘 넘기셔요**
석촌

선아2님의 댓글

profile_image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석촌님의 글을 읽다 보면
그림자처럼 따라쟁이가 되고 싶어져요
창조는 모방으로부터 시작을 한다니까
그림자처럼 줄줄 따라 다녀 볼렵니다

정석촌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림자는
빛이 애완하는  자취이지만
영원히 동일 수 없는  아름 밖에 사실이겠지요**

창조 역시  모방 바깥을 날아가는 새이겠고요^^
고맙습니다
석촌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림자가 떨어졌다 따라붙었다하는 듯
어둠 속은 그림자를 삼켜버리니 그래서 더욱 불안하겠지요
제 그림자 꽉 붙들고 잇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석촌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백록시인님  서슬 푸른  필봉 앞에서
까짓 그림자가  용을 쓰겠나이까^^

그저  차분 차분 따르는 애완일 따름이겠지요**

황모를  이미 휘두르고 계시니깐요ㅎㅎ
고맙습니다
석촌

이종원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늘 따라붙는 그림자처럼 나의 자취는 보이지 않는 흔적이 있음을 느낍니다.
어떤 것은 지워버리고 싶어도 지워지지 않고, 어떤 것은 지우지 않고 싶어도 지워져가는
신기루와 같은 걸음을 뒤돌아보게 됩니다.

정석촌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곧건  굽었건
지워지지 않는  초행길에 나선  흔적에 버거움으로
기억은  그림자처럼  신기루처럼  나름에 생을
지탱해 주는 듯 합니다

이종원시인님  살펴주셔 감사드립니다
석촌

Total 41,027건 442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0157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8 12-05
10156 安熙善4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3 12-05
10155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6 12-05
10154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1 12-05
10153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1 12-05
10152
사랑님오빠 댓글+ 2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8 12-05
10151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8 12-05
10150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3 12-04
10149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2 12-04
10148 일하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5 12-04
10147
골목길에서 댓글+ 1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1 12-04
10146
12월 댓글+ 2
DOKB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3 12-04
10145
겨울 수채화 댓글+ 6
셀레김정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9 12-04
10144
치자 익는 밤 댓글+ 4
江山 양태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6 12-04
10143
겨울비 댓글+ 2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6 12-04
10142 티리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9 12-04
10141
숭얼숭얼 댓글+ 2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3 12-04
10140
오감도 댓글+ 1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5 12-04
10139 하얀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5 12-04
10138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1 12-04
10137
너는 내게 댓글+ 1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7 12-04
10136
말의 뼈 댓글+ 8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97 12-04
10135 安熙善4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6 12-04
10134
겨울나무 댓글+ 2
목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8 12-04
10133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8 12-04
열람중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9 12-04
10131
알박기 댓글+ 6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 12-04
10130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2 12-04
10129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1 12-04
10128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6 12-04
10127
댓글+ 12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9 12-04
10126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1 12-03
10125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5 12-03
10124 형식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2 12-03
10123
낙엽 댓글+ 1
향기지천명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5 12-03
10122
연애상담소 댓글+ 4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5 12-03
10121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3 12-03
10120
댓글+ 1
렉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3 12-03
10119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0 12-03
10118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7 12-03
10117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0 12-03
10116
살아있기에 댓글+ 2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0 12-03
10115
삶의 무게 댓글+ 8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5 12-03
10114 krm33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8 12-03
10113
억새의 정체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99 12-03
10112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5 12-03
10111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6 12-03
10110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4 12-03
10109
빈 병 댓글+ 4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7 12-03
10108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5 12-03
10107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8 12-02
10106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3 12-02
10105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6 12-02
10104 安熙善4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0 12-02
10103 장의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0 12-02
10102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4 12-02
10101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4 12-02
10100
고무줄놀이 댓글+ 6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7 12-02
10099
사랑의 열매 댓글+ 2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6 12-02
10098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4 12-02
10097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5 12-02
10096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8 12-02
10095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9 12-02
10094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9 12-02
10093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2 12-02
10092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9 12-02
10091 형식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0 12-02
10090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8 12-02
10089
美人圖 댓글+ 2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3 12-02
10088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0 12-01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