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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다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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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60회 작성일 18-11-23 22:17

본문

온다기에



간밤 전해 들은
네가 온다는 소식에
무척 설렜지 뭐니
네가 내뱉은 약속도 아니고
확실한 것은 없는데 말야
단지 오겠다는 의지 하나가
이리도 여럿의 가슴을, 아이처럼
들뜨게 만드는 것인지
여기저기서 들린다
너에 대한 얘기들이
모두들 엄청 기대하나봐
너와의 만남에 대해서 말야
마치 아들의 첫휴가처럼
기다리고 있는 것인지
꼭 지킬거지
내일이면 만날수 있다는
가슴 설레이는 약속을
반드시 지켜줄거라 믿어
부디 나비처럼 나풀나풀 날아와
우리는 기꺼히 꽃이 되어줄께
아주 기쁜 마음으로

오다 눈물은 되지 말고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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