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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화, 동백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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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강북수유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115회 작성일 18-11-17 10:29

본문


낙화, 동백꽃  


 

보늬의 속살처럼 흐린 날

오후처럼 외주물집 뒤란

우물가에 녈비 가듯 피었지

 

못 다한 애증으로

모가지 뚝뚝 부러뜨리며

피었지

 

감치는 그리움

어쩌지 못해

활활활 피어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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