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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피어난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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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153회 작성일 18-11-19 23:52

본문



마음에 피어난 꽃 / 신광진

 


앞만 보고 달리는 돌아볼 여유도 없었던 가난
현실 속에 모습을 알고 나면 무너져 내릴 것 같아
놓지 못하고 붙들고 꿈을 소리치는 키 작은 하늘


가슴으로 그려지지 않아도 걸었던 외로운 질주
걷는 걸음마다 정지를 외쳐대는 두려움
오래도록 헤어나지 못할 깊이 빠져버린 늪


정리되지 않은 마음을 그려 놓고 길을 잃었어요
정성을 다하지 않았으니 누구도 좋아하지 않습니다
목적을 두고 써내려간 위태로웠던 시간


누구도 사랑하지 않은 홀로 피우다 시들은 꽃
스스로 아껴줘야 바로 걸을 수 있는 남겨진 날들
너를 향한 마음이 커지면 쏟아내는 수다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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