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싱한 일탈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싱싱한 일탈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1,189회 작성일 18-11-06 07:57

본문



싱싱한 일탈

 

석촌 정금용

 

 

 

나서던 꼭두새벽  

허공에 그믐달 미소도 유난 했지만

함께 탄 배, 난간에서 본 아침 윤슬도 눈부셨다

 

내로라 뽐냈던

계림 동산 알알들이 한데 모여


가을에 꾐에 빠져

겨를 없이 붉어진 자월도紫月島 국사봉을

한 번 더 놀라게 했다

 

모래 벌에

왁자하게 쏟은 숱한 이야기

어지럽게 찍혀 뒤섞인 발자국들

 

언 듯 언 듯 비치는

만만찮았을 지난날에 감칠맛 도는 말 대포

 

에워싼 솔 아래 섬새 같은 너스레는

그리워 에두른 간접화법

 

배어있던 싱싱한 기억들이 

일탈 모르고 살던 

일 년, 삼백육십오 분지 일을 활활 달궈


새벽 구들장 

아랫목 되어 절절 끓었다


쉬 가시지 않을

뒤풀이조차 따스했다 

 

 







댓글목록

스펙트럼님의 댓글

profile_image 스펙트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간 안녕하셨는지요, 시인님?
격조 했습니다.
가을은 지난 추억의 창고 같습니다.
누구나 하나쯤 꺼내 볼 수 있는 추억을 담고 있는 보물창고같은..

잘 감상하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정석촌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창고 정리를  목격하고 오셨나요
가슴이 붉어진 것이  확실한 증거랍니다

평생을  쓰고 써도  모자랄 것 없는 무진장한 것이
추억이겠습니다

바람이나 달빛처럼요
스펙트럼님 고맙습니다
석촌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싱싱한 일탈!
아련한 추억속에 그려 집니다
산봉우리 마다 꽃마차 행렬,
자연은 떠남을 예사롭지 않게 여기는듯 싶습니다
평안을 빕니다.

정석촌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창생들과  섬을 다녀왔지요
늘그막에 모처럼

낡았어도  자연미는  조금씩 남아 있던걸요 ㅎ ㅎ
너스레는 무한대였고요^^
고맙습니다
석촌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래벌에 쏟아부은 말씀들을 싱싱한 일탈의 추억으로 새기셧습니다
묵힌 맛 더 묵혀 다시 한 번 더 일탈하시길...
감사합니다

정석촌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보드라운  모래 벌은
화선지처럼 펼쳐놓은  자월섬에 가슴팍

자국 자국 밟아  그리고 나눈  묵은 이야기

수평선까지 이어가고싶은 늘그막에
일탈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석촌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애교만 잔뜩 들어있지 일탈은 못 되는 듯싶습니다.
옆에 비서도 없는데...  ㅎㅎ

그 정도면 일탈의 1/365도 못 되니
너무 자책하지 마시라요.  ㅋ *^^

정석촌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상으로 부터 이탈을 
탈선으로  탈바꿈 시키려하십니다 ㅎ ㅎ

수평선까지 확 드러나는  개활지에서요^^
부부동반이 태반이었답니다
고맙습니다
석촌

이종원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어진 길을 잠시 벗어난다는 것,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설레이지요, 바다와 배와 그리고 섬에서 맛보는 구들장 아랫목의 맛으로 일탈의 정점을
찍는 것 같습니다.

정석촌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슴아궁이에  마구 피운 군불이
익일 새벽녘에도  식지를 않았습니다 

아직도 미지근합니다**
이종원시인님  나무라지 않으셔도  단풍잎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석촌

Total 40,999건 448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9709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7 11-08
9708 그믐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8 11-08
9707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8 11-08
9706 MrHw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3 11-08
9705
빛과 그림자 댓글+ 2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 11-08
9704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5 11-08
9703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8 11-08
9702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4 11-08
9701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3 11-08
9700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 11-08
9699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2 11-08
9698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7 11-08
9697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6 11-08
9696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6 11-08
9695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5 11-08
9694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0 11-08
9693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7 11-08
9692 해운대물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0 11-08
9691
피지 못한 꽃 댓글+ 1
식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4 11-08
9690
지병 댓글+ 2
본죠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2 11-08
9689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9 11-08
9688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2 11-07
9687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9 11-07
9686 安熙善35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0 11-07
9685
십억의 향기 댓글+ 2
브르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1 11-07
9684
키보드 댓글+ 3
자신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5 11-07
9683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0 11-07
9682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2 11-07
9681
낙엽 2 댓글+ 2
고나pl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6 11-07
9680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9 11-07
9679 호남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2 11-07
9678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3 11-07
9677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3 11-07
9676
파도의 유혹 댓글+ 8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9 11-07
9675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5 11-07
9674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5 11-07
9673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7 11-07
9672
가을 그리움 댓글+ 4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0 11-07
967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3 11-07
9670 짐 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9 11-07
9669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4 11-07
9668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3 11-07
9667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4 11-06
9666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7 11-06
9665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0 11-06
9664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2 11-06
9663
이승 댓글+ 2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3 11-06
9662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3 11-06
966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0 11-06
9660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8 11-06
9659
배부른 후회 댓글+ 2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7 11-06
열람중
싱싱한 일탈 댓글+ 10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0 11-06
9657 스펙트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8 11-06
9656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3 11-06
9655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9 11-06
9654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7 11-06
9653
조장鳥葬 댓글+ 4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8 11-06
9652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2 11-05
9651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5 11-05
9650
관념의 길 댓글+ 2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6 11-05
9649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2 11-05
9648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7 11-05
9647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2 11-05
9646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4 11-05
9645
人生幾何? 댓글+ 3
강경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7 11-05
9644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3 11-05
9643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0 11-05
9642
댓글+ 1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9 11-05
9641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8 11-05
9640 스펙트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 11-05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