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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갈린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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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208회 작성일 18-11-04 23:45

본문



엇갈린 마음 / 신광진

 

잊으려 할수록 자꾸만 떠올라
할 말은 많은데 표정없는 차가운 시선
소리쳐 불러도 짙게 드리워진 어둠


마음을 열어도 아물지 않은 상처
가까이 다가서면 더 멀어지는 진실
소리 없이 쏟아지는 침묵의 하소연


눈물을 감추려 빗속에서 우는 마음
표현을 할 수 없지만 뜨거운 가슴
어둠 속에서 더 빛나는 마음의 등대


하나둘 떨어지는 낙엽의 쓸쓸한 고독
늦기 전에 느낄 수 있게 마음을 열어줘
배려의 속삭임 입가에 피어나는 미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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