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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넋두리하는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145회 작성일 25-07-06 15:42

본문

작은 우주로 나에게 다가와
별처럼 떠오르고 미소로 맺혀올라서

하늘을 가로지는 불꽃에 소원으로 빌어보았다.

그래서 가끔은 네가 알아봐 주기를 원하는 마음에
아름다운 것들을 담아 부족하지만 꾸밈없이 그려내본다.

추억한다 빛무리 가득하던 찰나의 순간들이
알 수 없이 왠지 그리워서

짧지만 축복 같아서

검고 하얀색 섞인 무채색 사진첩을 펼쳐두면 조금씩
색이 물들고 또다시 선명하게 찾아들어서
소리없는 음률로 외쳐 노래해 본다.

너무 늦지 않기를 기도하면서
너에게 다가서려 한다. 아주 조금씩 조심스럽게

이유는 모르지만.

써 내려간다 너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너무나 많은데
언제나 그래도 사랑해로 끝맺게 되어서
모든 것을 담아서 진심으로

찬란한 봄날이 찾아오면 연분홍색 춤추고 흐드러져 흩날리고
사뿐히 내려앉은 거리에 금빛 찬란한 날에 내가

따사한 햇살같이 너와 손을 잡고
둘이 함께 다정히

걸어가기를

그렇게 바라본다. 평생을 기다려 온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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