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니 한 무리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고니 한 무리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160회 작성일 18-11-01 10:42

본문

 

 

 

 

 

 

 

 

고니 한 무리 /추영탑

초겨을 하늘빛 풍색(楓色) 다 받아내는

후미진 산중 호수에

하얗게 빛나는 한 무리 고니 떼

북극에서 홀로 떨어져 흘러온

얼음조각 아닌가

 

너희를 유빙이라 잘못 읽은 탓으로

내 가슴이 시리다

 

가을은 이미 다 지나갔으니

설원 한 삽 떠 옮긴 것처럼

귀 떨어진

옥양목 한 조각으로 물결에 펄럭이는데

 

사면의 울긋불긋 얼비치는 단풍 속에

유독 하얀 색만 고집하는 저 고니무리

 

하늘가 이방의 객창에 모여

도란도란 객수(客愁)를 달랜다마는

어찌 두고 온 고향의 정한이 없겠는가

 

 

어찌 눈보라로 아득해진 고향의 안부,

향수를 다 잊었다 하겠는가

 

 

 

 

 

 

 

 

 

댓글목록

정석촌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니새 가슴팍에 
석삼년은  이거하셨던가 봅니다^^

객창에 비치는 여수까지 
손수건으로  훔쳐주시다니요 ㅎㅎ

호수위를 한 삽 떠온 듯  조화롭습니다
석촌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 삽 뚝 떠온 고니 떼를 만나려고 한 사나흘
헤맸나 봅니다. 객수에서 여수까지 여수에서 향수까지... ㅎㅎ

개다리 소반에 막걸리 한 주전자 들고 고니의 가장 격 되는, 고니를
만나러 갈까?  *^^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니보다 수려한 글에 고개를 끄덕거려 봅니다
늘 살펴보시는 눈도 깊게 뻗어나가는 형상입니다
부러운 시 속에 박수나 치렵니다
건필을 빕니다.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니보다 수려한 글?
ㅎㅎ 그게 제 꿈입니다. 칭찬에 날이 훨씬 청명해지는 듯 합니다.

바람은 차지만.... 즐거운 오후 보내십시요. 감사합니다. *^^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영탑 님

대단 하신 우리 시인님! 언어의 마술사 입니다
백날 습작생인 저는 하늘도 말리는 듯 오른 팔도 쉬엇 해 놓으니
건망증도 기억력도 오락 가락 그 댁의 시 공장도 찾을 길 없네요

살맛을 잊어 버리고 걍 하루가 빈 방 속에서 하얀 벽에
촛점 잃고 세월만 가라 하네요

우와한 고니보다 멋진 시 우창방에 입성은 따 논 당상 되실 것으로 사뢰 됩니다
즐겁게 감상 하고 가옵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추영탑 시인님 ! ~~^^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똑 같은 습작생입니다.
그러나  한 편으로 생각해 보면 습작이 더 즐거운 것 같습니다.

잘못 써도 나무래는 사람 없고, 잘 써도 그만, 못  써도 그만이니
이보다 더 편한 글쓰기가 또 어디 있겠습니까? ㅎㅎ

불편하신 데도 찾아 주시니 감사합니다.
빨리 나으셔야 할 텐데.... 우선 카푸치노나 한 잔, ㅎㅎ
감사합니다. 은영숙 시인님!

사람 사는 일은 다 거기서 거기입니다. 그래도 절망은 금물!  *^^

Total 41,000건 450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9570 安熙善34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1 11-01
9569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7 11-01
9568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6 11-01
9567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4 11-01
9566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3 11-01
9565
별리, 후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5 11-01
열람중
고니 한 무리 댓글+ 6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1 11-01
9563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7 11-01
9562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4 11-01
9561
가을 산 그늘 댓글+ 6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7 11-01
9560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9 11-01
9559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8 11-01
9558
모자르단다 댓글+ 2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0 11-01
9557
美人圖 댓글+ 4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3 11-01
9556
단골과 손님 댓글+ 8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0 11-01
9555 본죠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7 11-01
9554 브르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2 11-01
9553 토문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1 11-01
9552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7 10-31
9551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5 10-31
9550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9 10-31
9549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 10-31
9548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9 10-31
9547
비무장 지대 댓글+ 5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5 10-31
9546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8 10-31
9545
가을 요리 댓글+ 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8 10-31
9544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8 10-31
9543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5 10-31
9542
억새 댓글+ 4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3 10-31
9541 安熙善34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6 10-31
9540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9 10-31
9539 브르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9 10-31
9538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9 10-31
9537
달팽이의 길 댓글+ 1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0 10-31
9536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 10-30
9535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9 10-30
9534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6 10-30
9533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8 10-30
9532
여름밤 댓글+ 9
뭉실호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0 10-30
9531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5 10-30
9530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6 10-30
9529
댓글+ 2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3 10-30
9528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4 10-30
9527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8 10-30
9526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7 10-30
9525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6 10-30
9524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6 10-30
952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4 10-30
9522
詩人 댓글+ 6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4 10-30
9521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8 10-29
9520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4 10-29
9519 브르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7 10-29
9518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 10-29
9517 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8 10-29
9516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6 10-29
9515
나락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2 10-29
9514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7 10-29
9513 DOKB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9 10-29
9512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9 10-29
9511
무청 댓글+ 2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0 10-29
9510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7 10-29
9509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 10-29
9508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8 10-29
9507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0 10-29
9506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3 10-29
9505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7 10-29
9504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2 10-29
9503 본죠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4 10-29
9502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3 10-29
9501
가을 댓글+ 1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9 10-29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