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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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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구식석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83회 작성일 18-10-24 19:18

본문

인생 아쉬울 게 무어냐
여기까지 왔으면 멀리 온거지
산 날보다 살 날이 짧다고 아쉬울 게 무어냐
사는 날까지 살아 있으면 충분히 되는거지
다 채우려 애쓰지 말자
아쉬운 것도 있어야 인생이지.
운명을 정하는 것은 하늘의 일이고
때의 유불리를 아는 것은 사람의 일이다.
긴세월 돌아보면 언제나 있어 온
오늘 하루 작은 행불행에 연연해말자.
애써 마음 달구지 않아도
때가 되면 저 나뭇잎처럼
그대 살아온 날들도 붉게 맺어 질 것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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