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해사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망해사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021회 작성일 18-10-14 13:25

본문

망해사


도골

진봉산 고개 너머 눈물바위 벼랑 위에서
망망대해 내려다보다 태어난 도량
한쪽은 이승 한쪽은 저승 같은 길 휘돌아서면
그리움을 닦던 여인이 환생한 듯
느티나무 한 그루 아늑하게 맞이한다
하늘의 외로움을 묵묵히 받아내며
뭍과 바다의 연민을 이어주고
망국의 한을 흘려 보내던 바다를 마당 삼아
금빛 돗자리 깔아놓은 김제평야를 달리던 민심을 보듬는다

바라본다는 건 바라는 것을 이룰 수 있는 힘
황토를 바라보다가 문화강국으로 우뚝 섰고
바다를 바라보다가 해상제국을 꿈꾸었던 나라

붉은 물결이 바다의 상층을 바꾸어 나갈 때
외롭던 운주사의 천불천탑과 
그리움을 놓친 불갑사의 상사화 교감해 온 듯
낙화암을 응시하던 눈길은 거두고
뻘을 넘어오는 신문물이
보살들을 들썩이게 했던 세월 세월들

일천 여년 불국정토를 바라던 백성의 꿈이
새록새록 살아나고 있다   

  

댓글목록

Total 40,998건 454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9288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4 10-17
9287 버퍼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7 10-17
9286 향기지천명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2 10-17
9285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1 10-17
9284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6 10-17
9283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2 10-17
9282 김철다니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2 10-17
9281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1 10-17
9280
단풍의 기억 댓글+ 4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5 10-17
9279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4 10-17
9278
황진이 술잔 댓글+ 1
하루비타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3 10-17
9277 아이미(백미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2 10-16
9276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5 10-16
9275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3 10-16
9274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1 10-16
9273
꾸지뽕 댓글+ 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0 10-16
9272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9 10-16
9271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6 10-16
9270 버퍼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8 10-16
9269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0 10-16
9268
가을은 댓글+ 2
향기지천명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98 10-16
9267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8 10-16
9266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9 10-16
9265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3 10-16
9264
칭찬 댓글+ 2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9 10-16
9263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4 10-16
9262
낙엽의 단상 댓글+ 2
하루비타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5 10-16
9261
바다 댓글+ 2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4 10-16
9260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2 10-15
9259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0 10-15
9258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3 10-15
9257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5 10-15
9256 낮하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2 10-15
9255 江山 양태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0 10-15
9254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2 10-15
9253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5 10-15
9252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0 10-15
9251
산다는 건 댓글+ 1
다래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8 10-15
9250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7 10-15
9249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6 10-15
9248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0 10-15
9247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7 10-15
9246 李진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0 10-15
9245 하얀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9 10-15
9244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2 10-15
9243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9 10-15
924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6 10-15
9241 향기지천명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2 10-15
9240 달팽이걸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7 10-15
9239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2 10-15
9238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8 10-14
9237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2 10-14
9236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8 10-14
9235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5 10-14
9234 브르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6 10-14
9233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3 10-14
9232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4 10-14
9231 낮하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8 10-14
9230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8 10-14
열람중
망해사 댓글+ 1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2 10-14
9228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5 10-14
9227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0 10-14
9226
감정의 그릇 댓글+ 1
소소한웃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0 10-14
9225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9 10-14
9224
행복의 테 댓글+ 3
작은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2 10-14
9223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1 10-14
9222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8 10-14
9221 별별하늘하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1 10-14
9220 스펙트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9 10-14
9219
중략 댓글+ 3
토문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3 10-14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