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거운 가을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무거운 가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864회 작성일 18-10-17 06:55

본문

무거운 가을



가랑비 아닌 꼬리 긴 장맛비,  방울방울 속엔 형벌의 인자가 가득 차
그 무거운 비에 훔뻑 젖은 내 삶의 높이는 점점 깊이 떨어져
해면海面의 높이에 가까워 지고 있다

지난밤 하향길 하이웨이 빗줄기 속
바로 내 눈앞에서 구르다 멈춘 그 운전자의 생사는 알 길 없고
난 빗방울같이 무겁게 그의 안녕을 빈다

떨어져 수포화된 습기는 창틈을 비집고 들어와
나의 허파는 퇴화하고 아가미로 가쁘게 숨을 쉬고 있다
그 옛날 저 물속에서 물고기들이 지상으로 기어 나온 이유는
자신의 숨소리를 듣기 위해 서 였을 까?

긴 장마에 수확의 황금기를 놓친 개뿔의 C.E.O.
계산기 앞에서 망둥이의 무거운 숨소리를 내고 있다

하늘은 죄인의 선별과 형벌의 형평성 고민 속 
잠시 망설임의 햇살을 비추다가  못내 무차별의 "형벌"
난 죄 없는 선량한 시민을 위해 내 속죄의 리스트를 작성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41,001건 454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9291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 10-17
9290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0 10-17
9289 브르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 10-17
9288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6 10-17
9287 버퍼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8 10-17
9286 향기지천명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3 10-17
9285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2 10-17
9284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7 10-17
9283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3 10-17
9282 김철다니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3 10-17
9281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4 10-17
9280
단풍의 기억 댓글+ 4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6 10-17
열람중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5 10-17
9278
황진이 술잔 댓글+ 1
하루비타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4 10-17
9277 아이미(백미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3 10-16
9276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5 10-16
9275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5 10-16
9274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2 10-16
9273
꾸지뽕 댓글+ 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1 10-16
9272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0 10-16
9271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7 10-16
9270 버퍼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1 10-16
9269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1 10-16
9268
가을은 댓글+ 2
향기지천명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99 10-16
9267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0 10-16
9266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0 10-16
9265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4 10-16
9264
칭찬 댓글+ 2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1 10-16
9263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5 10-16
9262
낙엽의 단상 댓글+ 2
하루비타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6 10-16
9261
바다 댓글+ 2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7 10-16
9260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3 10-15
9259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2 10-15
9258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4 10-15
9257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6 10-15
9256 낮하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4 10-15
9255 江山 양태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2 10-15
9254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3 10-15
9253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6 10-15
9252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1 10-15
9251
산다는 건 댓글+ 1
다래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0 10-15
9250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8 10-15
9249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7 10-15
9248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1 10-15
9247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8 10-15
9246 李진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1 10-15
9245 하얀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0 10-15
9244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4 10-15
9243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0 10-15
924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7 10-15
9241 향기지천명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4 10-15
9240 달팽이걸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9 10-15
9239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4 10-15
9238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9 10-14
9237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3 10-14
9236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0 10-14
9235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6 10-14
9234 브르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7 10-14
9233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5 10-14
9232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6 10-14
9231 낮하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9 10-14
9230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9 10-14
9229
망해사 댓글+ 1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2 10-14
9228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6 10-14
9227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2 10-14
9226
감정의 그릇 댓글+ 1
소소한웃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2 10-14
9225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1 10-14
9224
행복의 테 댓글+ 3
작은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4 10-14
9223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2 10-14
9222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9 10-14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