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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17> 토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허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9건 조회 1,088회 작성일 18-10-10 10:34

본문

 

토란 / 허영숙

백 년에 한 번 꽃 핀다는

토란꽃이

피었다가 졌다

질 것을 짐작은 했겠지만

노란 불염포에 여미고 온 꽃의 풍문을​ 황홀하게 풀어 놓고 가니

그 귀한 이름의 틈새마다 아주 잠깐 마음을 들여 놓은

햇살은 어떻게 견딜 것인가

일생에 한 번 보고  다시 못 볼 사람처럼

잠시 다녀 간 노란 꽃그늘을

나는 또 어떻게 견딜 것인가​

늦가을 바람에 토란꽃은 지고

서리앉는 새벽마다 슬픔을 굴리며

또 백 년동안 푸른 낯빛으로 견뎌야 하는 토란잎은 어쩌라고,

 

나는 또 어쩌라고,

토란꽃이 피었다

졌다

 

댓글목록

정석촌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푸른 잎보다
토란꽃을  읊조려  살피시는  허영숙시인님에

필향이  백년에  일 회  볼 듯 말 듯 

저희는  어째야  할까요
뇌리에  심는 것  말고는요
석촌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향이 사뭇 토란 토란 거리는군요
전 아직 그 노란 꽃은커녕
푸른 잎사귀 그늘 속이겠습니다

나는 또 어쩌라구...

고운 글 감사합니다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허영숙 시인님께서는 보시고 저는 못 본 토란꽃을 보려고
"단디 맘을 묵었으니..."    백 년쯤 더 살아야 할 핑계가 생겼습니다.

기왕이면 대나무꽃도 보고 싶은 욕심이 생겼으니,  사는 김에 백년 더,  이백 년은 더  살다
갈까 합니다.  ㅎㅎ 

토란꽃 선물 감사합니다.  *^^

라라리베님의 댓글

profile_image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토란꽃의 향기를 시인님 덕분에
황홀하게 가슴으로 맛봅니다
이미 받아 들였으니
어쩌지 못하는 마음을
저는 어쩌라고
이렇게 아련하게 풀어놓으시나요

감사합니다^^
토란꽃 한송이 기슴에 안고 갑니다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동피랑님의 댓글

profile_image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말 그대로 알토란 같은 시를 낳으셧네요.
전복을 넣어 영양가 만점인 토란탕 한 그릇 먹은 것으로 여깁니다.
시안 출신 시인들은 깔끔한 시의 얼굴을 가졌다는 걸 다시 한 번 느끼게 합니다.
저무는 가을 잘 여미시고 겨울 목도리 예쁘게 준비하소서.

이종원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토란꽃인줄 몰랐습니다.
토란이 피고 진 줄도 몰랐습니다.
뒤늦게 소식을 듣고, 저는 어쩌라고 침묵으로 묻고만 있습니다.

허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허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녀가신 문우님들 고맙습니다
예전 글 퇴고 해서 올렸는데 부끄럽기만 합니다

날이 많이 춥습니다
건강 관리 잘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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