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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고 싶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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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445회 작성일 18-10-03 23:04

본문

울고 싶은 날 -박영란

 

햇살을 피하고 수다를

즐기는 순수한 조그만 마당

흥겨운 어깨 기분 좋은 꽃냄새

영원을 맹세하던 돌아갈 수 있는

 

자신에게 주는 선물

길가에 밤이 툭툭 떨어지는

웃음 꽃피는 내가 꾸미는 삶

낮은 언덕에 감이 빨갛게 물들고

 

고달프고 쓸쓸한 삶

버티지 못해 울고 싶은 날

외로움 가득안고 달려갈 수 있고

자신의 문제 지혜롭게 받아넘기는

언제든 자유롭게 자신 있게 나아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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