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지 1 】 가을에 빠지다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 이미지 1 】 가을에 빠지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201회 작성일 18-10-06 09:58

본문

20ffdd8dfac5f5e770352dff9d64c332_1538787285_62.jpg 





가을에 빠지다         /      이 종원




가을 한 통 들여다 쪼개는 아침

바람이 묻혀온 볕을 센다

 

꽉 들어찬 포기를 뒤적거리면

삼켜버린 오후 두 시의

그림자가 걸어 나오고

파도에 씻겨나간 여름날 행간들이

깃발처럼 펄럭거릴 때

나는 돌아갈 길을 잃어버린다

 

한 때 꽃이었고

수액 한 방울로 목축이던 시절

창밖에 별을 세는 것으로 멈칫 했던

시간은 만삭으로 다가선다

 

고갱이 속 첫 갈피

빛바랜 옷자락을 벗겨내듯

늦여름은 노을에 잘려나가고

멈추지 못한 숨은그림찾기

가장 뜨거웠던 조각을 찾고 있다


댓글목록

정석촌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종원시인님   
오랫만에  왕림이십니다

한 통 쪼개신다기에    무등산 수박인 줄  달려왔습니다
벌건  한 쪽 들어보니    갈피속에  숨어있던    푸른 가을이    날아갑니다

고맙게  감상했습니다
석촌

이종원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장석촌 시인님!!
오랫만에 인사 드립니다.
잊었던 가을을 되찾은 것처럼 잊었던 길을 찾는 기쁨이었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반겨주시니 감사드릴 뿐입니다.

임기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임기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요즘 저녁 산책길에 하늘을 올려다 보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진구 대길이 넉넉한 사진도 찍어주며 시시각각 변하는 구름에 황홀해하며
이종원 시인님 가을 구름은 보는이의 눈을 더욱 아름답게 비추어 주는 것 같아요
잘 읽었습니다
편안한 주말 맞이하십시요

이종원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늘이 너무 아름다운 요즈음입니다. 산책길이거나 운동길이거나 그 길이 시의 길이었으면 하는 마음이 듭니다.
오늘 행복한 주말이었지요?? 저기님!!!! 반갑습니다.

이종원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가을이 알이 잘 들어차고 있네요.. 안부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통영이 이번 태풍에 가장 힘들었다고 하는데...괜찮으신지요?? 빠른 복구가 진핼되기를 바랍니다.

Total 41,001건 457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9081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0 10-06
9080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1 10-06
9079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2 10-06
9078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2 10-06
9077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8 10-06
9076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6 10-06
9075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1 10-06
9074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4 10-06
9073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4 10-06
9072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0 10-06
907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55 10-06
열람중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2 10-06
9069 향기지천명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31 10-06
9068 브르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0 10-06
9067 하루비타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8 10-06
9066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3 10-06
9065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8 10-06
9064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4 10-05
9063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4 10-05
9062 백선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2 10-05
9061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7 10-05
9060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9 10-05
9059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6 10-05
9058 장의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0 10-05
9057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9 10-05
9056 향기지천명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56 10-05
9055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1 10-05
9054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6 10-05
9053 목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0 10-05
9052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5 10-05
9051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0 10-05
9050 최정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9 10-05
9049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8 10-05
9048 하루비타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9 10-05
9047
여름 한낮 댓글+ 4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2 10-05
9046
암실에서 댓글+ 3
창동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9 10-05
9045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1 10-05
9044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6 10-04
9043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2 10-04
9042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4 10-04
9041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5 10-04
9040 FreeZI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5 10-04
9039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8 10-04
9038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2 10-04
9037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7 10-04
9036 다래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3 10-04
9035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9 10-04
9034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2 10-04
9033 향기지천명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44 10-04
9032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4 10-04
9031
숨바꼭질 댓글+ 2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4 10-04
9030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7 10-04
9029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2 10-04
9028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6 10-04
9027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4 10-03
9026 탤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2 10-03
9025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5 10-03
9024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4 10-03
9023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8 10-03
9022 짱이 할머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10-03
9021 하얀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1 10-03
9020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5 10-03
9019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8 10-03
9018
바닷가 노을 댓글+ 2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4 10-03
9017 향기지천명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54 10-03
901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9 10-03
9015
밤송이 모정 댓글+ 4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4 10-03
9014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4 10-03
9013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9 10-03
9012 하루비타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3 10-03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