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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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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성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140회 작성일 18-09-22 14:59

본문

우리의 만남이 생각보다 오래전이었다는 것은

우리의 이별이 생각보다 멀지 않다는 것이기에

 

당신과 공존하는 시간, 한 초마저

조금 더 함께 있고 싶습니다.

 

나는 지금 무엇을 위해 당신 곁을 떠나

무의미한 시간을 허송세월하는 것인가오.

 

우리의 연이 작은 인연 아니라는 것은

오로지 나의 생각일 뿐인가오.

 

당신으로 살아보고 싶습니다.

나를 향한 희생이 얼마나 큰 것이었는지

알 수 있게 해주시오.

 

당신과 같이 되고 싶지 않습니다.

나에게 해주신 모든 것들이 벅차기에

차마 당신의 희생을 흉내 낼 용기조차 없습니다.

 

당신의 가장 아름다운 시절을 쏟아 부은

나는 너무나 실망스럽기만 합니다.

 

나의 청춘과 당신의 시간을 다시 맞바꿀 수만 있다면

소원이 없으렵니다.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늘 어머니란 존재는
가슴에서 물결치죠!!

나 또한 내 아이들의
어머니로써 가슴에서
물결치길 그리해야겠죠!!


시인님의 시상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고유의 명절 추석 잘 보내세요.
늘 건강하사 향필하소서!!

[꿈길따라] 은파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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