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이 된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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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이 된 가을
여름의 괄호에 묶여 제모습을
잃어가던 가을의 시간들
괄호를 풀 공식을
더위에 지친 사람들은 알지 못했다
시간의 경계를 허물고
여름 해의 쩡쩡함에 맞서
괄호를 푼 것은
가을의 용기!
시간의 경계를 다시 세우고
저녁 6시 가장자리에서 나무들도
그림자를 거둘 수 있도록
어둡어둡한 배경이 되어 주는
저녁을 저녁답게 만들어
달이, 별이 빛이라는 이름으로
자리할 수 있도록
그 빛으로 모두가 위로를 받고
그 위로 속에서 서로가 서로에게
기꺼이 한 가을이 되어주는
그런 가을이,
그런 가을저녁이 좋다
여름의 괄호에 묶여 제모습을
잃어가던 가을의 시간들
괄호를 풀 공식을
더위에 지친 사람들은 알지 못했다
시간의 경계를 허물고
여름 해의 쩡쩡함에 맞서
괄호를 푼 것은
가을의 용기!
시간의 경계를 다시 세우고
저녁 6시 가장자리에서 나무들도
그림자를 거둘 수 있도록
어둡어둡한 배경이 되어 주는
저녁을 저녁답게 만들어
달이, 별이 빛이라는 이름으로
자리할 수 있도록
그 빛으로 모두가 위로를 받고
그 위로 속에서 서로가 서로에게
기꺼이 한 가을이 되어주는
그런 가을이,
그런 가을저녁이 좋다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시간의 경계를 세우고
일어가는 시간 앞에서
시인 인간에게 주신
일반계시를 통하여서
다시 일어서고자 하는
그 위로 깨닫는 마음속
늘 평강 속에 절대자를
발견한다면 '아, 얼마나!
아름다운 일이런가'를
잠시 생각해 보았습니다.
시인님의 시상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고유의 명절 추석 잘 보내세요.
늘 건강하사 향필하소서!!
[꿈길따라] 은파 올림```
대최국님의 댓글
행복한 명절 되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