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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날의 기억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손양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047회 작성일 18-09-22 21:17

본문

     가을에는 여름내내 잊고살았던 그리움 하나

     낙엽이 차곡 차곡 쌓일 때

     갈색 진한 외투주머니에 꺼내어보자

     넉넉함이 결실로  내 곁에 온가을

     사방에 아쉬움이  분주한 하루


     충분하지 못한 삶에 아픔으로 살다

     그리움의 전부가 된어머니

     가을의 책장에 눈부시게 펼쳐진

     아리게 물들어 가는 잎의 언어

     그리운 얼굴입니다

     그렇게 온 가을은 깊어가고


     해거름 짙어 잔솔가지 밑 솔방울 구르다

     겨울이 오면  매화꽃필 때

     그리움의 진심이 부족해도 괜찮은

     기억으로만 살고싶다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은
그리움의 계절인가 봅니다.

특히
어머님이란 존재는
늘 심연에 썩지 않는
고인물로 스며있다가

언제 곤  그리움으로
일렁이고 있기에
연어의 삶이라 싶습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의 시상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고유의 명절 추석 잘 보내세요.
늘 건강하사 향필하소서!!

[꿈길따라] 은파 올림```

손양억님의 댓글

profile_image 손양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지요
    어머니는 늘 보고픔의 대상입니다
    마음이 가을바람에 정돈되지 못할때나
    툭 터놓고 안기고 싶은 가슴이 마냥그리운 건
    자식이기 때문이지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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