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터에서-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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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터에서 / 테울
올망졸망 아기들
와락 뛰어들어 쓰다듬고 싶어지는데
지켜보는 젊은 여자 눈빛이 매섭다
따라 움찔해진 나
내가 낯설다
몸 둘 바,
봉숭아학당의 유체이탈이다
백로白露*가 희끗거리더니
노을조차 심상찮은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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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두무지님의 댓글
아이들을 마음대로 귀여워 할 수 없는 세상,
노을도 놀리 붉게 홍조가 되는,
노그러운 틈새는 이미 막혀버린 세상이 안타깝습니다
그래도 시인님 화이팅!
뜨거운 마음을 베푸시길....
건강 하십시요.
김태운님의 댓글의 댓글
남녀유별처럼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세상의 잣대가 점점 칼날 같다는 생각
날이갈수록 날을 갈듯
냉랭해집니다
오늘은 백로
곧 추워지겠지요
감사합니다
서피랑님의 댓글
이제 마음으로만 쓰다듬고 해야겠죠
알게 모르게 우리가 잃어가는 것,.
김태운님의 댓글의 댓글
도리 없지요
속앓이하듯...
마침, 백로가 얼씬거립니다
감사합니다
힐링님의 댓글
얼마 전의 폭염과 백로 사이에
있는 두 풍경을 하나로 접합체로 내보이면서
시대상을 집어 넣어 다시금 환기 시키는
단담함과 시력이 주는 힘이 활기를 불러 일으킵니다.
김태운 시인님!
김태운님의 댓글의 댓글
습작일 뿐입니다
시 속으로 시를 넣고 싶은...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