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m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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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 安熙善
다소곳한 얼굴
속 눈썹 드리운 가슴은
오래 전에 일렁이는,
그리움
숨쉬는 공기마저,
향기가 된다
청초한 여인의
갸름한 목덜미를 타고,
한 송이 꽃이 된다
옷섶에 묻어있는 햇살마다
환한 사랑이 되어,
알알이 익어가는
어여쁜 가을이 된다

댓글목록
두무지님의 댓글
코스모스 향기속에 이국에서 그리는 그리움이 뭉클 닿습니다
잘 계시는 지요?
이곳도 이제는 선선 합니다
주말 평안을 빕니다.
玄沙님의 댓글
오랬만에 반가운 인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