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에 찍힌 한 남자의 발자국은 200만년이나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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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에 찍힌 한 남자의 발자국은 200만년이나 간다
터널과 바다
전투기가 활주로에 오가고
지하 벙커의 고리버들 의자는 흔들렸다
구석기 시대
동굴 벽화가 되거나
투탕카멘
먼 미래의 미이라로 발견되거나
카페인과 니코틴을 들고
보닛에 내려앉아
도시 표면으로 새어나오는
새벽을 바라보며
꿈의 잔상을 씻는다
하지만 깊숙히 잠수한 니코틴은
굵직굵직한 단어들을 쏘아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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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멋진풍경님의 댓글
구식기 (오타로 추정됨)
결구가 긴 여운을 남기는 짧은글이네요~
안개가 걷히고 해가 뜨는 아침 굿모닝요~
자넘이님의 댓글
ㅎㅎㅎ
주말에 땅 보러 다니는 교수를 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