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꺼비 초야 풍경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두꺼비 초야 풍경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155회 작성일 18-08-22 11:59

본문

 

 

 

 

 

 

 

 

두꺼비 초야 풍경 /추영탑

 

 

 

초야에 비명 지르는 신부야 없겠는데 놀라서

뒤로 벌러덩 자빠지며 소리지르는

신랑이 있어서는 절대로 안 된다는 건,

천 년을 지켜 온 규범인데

이것은 두꺼비 족의 불문율이어서

 

 

신부가 짊어진 유달산만한 바위산 한 덩어리가

몹시도 불안하더니

드디어 “아, 내 발가락 한 개가 바위틈에 끼었어요!”

 

 

당신이 깔아 준 금침은 너무 안 부드러워서

한 쪽 갈비가 결리고, 코뼈가 부러질 것 같아요 

 

 

작달막한 신랑 자손 번창시키자는

우리 둘, 모처럼의 모의가 탈 없을지 몰라

 

 

창호지에 구멍 뚫고 엿보는 하객들

모두가 돌산 한 덩어리씩 짊어진 아낙네들인지라

킥킥거리며

배꼽 잡는 모양이다만, 새로 만든 우리 조카, 사돈네 팔촌

신혼 부부의 텃밭에 씨나 고루 뿌려질지 걱정되네

 

 

“누구, 행커치프 한 장만 빌려줘요! 바위 좀 가리게요”

문 박차고 맨발로 튀어나온 두꺼비 신랑

 “난 황소개구리 쪽이 훨씬 더 좋은데... ”

 

 

 

 

 

*개구리 목 두꺼비 과.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41,001건 469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8241
나이를 먹다 댓글+ 1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3 08-24
8240
태풍비 댓글+ 1
구름뜰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4 08-24
8239 자격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9 08-24
8238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5 08-24
8237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5 08-24
8236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9 08-24
8235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5 08-24
8234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4 08-24
8233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8 08-24
8232 소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7 08-24
8231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0 08-24
8230
메꽃의 노래 댓글+ 1
향기지천명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2 08-24
8229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9 08-24
8228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9 08-24
8227 호남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1 08-24
8226 오운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0 08-24
8225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5 08-24
8224 최마하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7 08-23
8223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7 08-23
8222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4 08-23
822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9 08-23
8220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6 08-23
8219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2 08-23
8218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8 08-23
8217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4 08-23
8216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9 08-23
8215 소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0 08-23
8214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1 08-23
8213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5 08-23
8212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6 08-23
8211 하루비타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7 08-23
8210 상상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3 08-23
8209 호남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1 08-23
8208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1 08-22
8207 최마하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5 08-22
8206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5 08-22
8205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7 08-22
8204 최대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8 08-22
8203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5 08-22
8202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0 08-22
8201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2 08-22
8200
스몸비 댓글+ 3
한드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7 08-22
8199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6 08-22
8198 호남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5 08-22
8197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7 08-22
8196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4 08-22
8195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9 08-22
열람중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6 08-22
8193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3 08-22
8192 소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3 08-22
819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0 08-22
8190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0 08-22
8189 하얀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3 08-22
8188 나사이렛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0 08-22
8187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1 08-22
8186 상상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9 08-22
8185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9 08-21
8184 최마하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4 08-21
8183 오운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7 08-21
8182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6 08-21
8181 부산청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4 08-21
8180 개뭉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3 08-21
8179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4 08-21
8178 호남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3 08-21
8177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0 08-21
8176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2 08-21
8175 소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6 08-21
817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0 08-21
8173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5 08-21
8172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7 08-21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