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13]] 요리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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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뭇가지 사이로 꽃비가 내립니다
이 꽃비가 지나면 여름도 가려는가
이 가로수 길에서 그댈 처음 만났지
늘 기대 이상으로 그댄 뭔가 달랐네
감미론 그대 음성 들리던 그 아련함
저기 쯤 지나가면 음성 들을 수 있나
해 돌아와 꽃비 내려도 볼 수 없으나
가끔 그대 보고파 옛 그림자 찾아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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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조리 /은파 오애숙
어느 것 쉬운 게 없어라 내 인생사
이제는 평탄한 길 가겠거니 했는데
이건 또 뭐야 뭐냐고 유릿가루 이런가
한 고개 넘었다 싶었는데 태산보다
앞길에 이 장애는 보통이 넘는 구려
자 이젠 살금 사알금 요리조리 피해 걷자
인생사 굽이굽이 물결치는 여울목
수도 없이 피할 틈 없었던 세월 속에
뒤돌아보고 있으면 한만 쟁여 쌓인다고
여전히 우리 앞 장애물들 있지만
조금씩 느긋하게 지혜로 피할 길
생각해 잘 찾아내어 올곧게 가자 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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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예향박소정님의 댓글
누구나 굽이굽이 사는 인생 길에
나뭇가지에서 매미는 오늘도 즐겁게 노래 하네요.
태풍은 중국으로 가고 있어도
몇일째 흐리고, 비는 오락가락 합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멋진 하루 보내세요
꿈길따라님의 댓글
이곳에서는
한 번도 매미 우는 소리
못 들었습니다.
물론 한국에서도
중학교 때에
수업시간에 들은 게
처음이자 마지막!!
지금도 매미는
제겐 신기한 곤충!!
태풍이 중국으로
가고 있어 다행입니다
폭염도 사라지고 있어..
늘 멋지 시를 통해
세상에 휘날려 주세요.
무엇보다 건강하시고요.
[꿈길따라] 은파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