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1)> 널 보는 순간 외 1편 내 맘도 너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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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널 보는 순간/은파 오애숙
널 보는 순간 널 닮고 싶은 마음!!
이 아침 어제 너에게 했던 말들을
잠시 생각해보며 훌훌 털고 싶다
그래 내가 너무 널 속 상하게 했지
왜 네게 그랬는지 나도 모르겠단다
옛날을 생각해보니 화가 났었나 봐
아니 어쩌면 늘 사그랑주머니 속의
고인 물 같은 그런 거였는지 모르지
가끔 쓴 물처럼 올라온 것 늘 참았지
헌데 어제 널 보니 잔잔했던 고인 물
일렁이더니 폭포수처럼 내가 너에게
무대포처럼 끝도 없이 발사했더구나
내 속에서 체증까지 통쾌히 씻긴 줄
알았으나 괜히 너의 심중을 어지럽게
한 것 같기도 하지만 알건 알아야했지
'지금껏 너 배불리 먹고 공부한 것이
무슨 돈인 줄 아니 고모의 아파트가
네 아버지 이름으로 명예가 되었는데
갑작스레 소천 하면서 너희들 명의로
넘어간 걸 허락없이 10억 빼 지금 껏
편하게 쭉 박사 코스 밟고 있는 거지'
이 아침 파란 하늘 속 펄럭이는 걸 보니
널 닮고 싶은 맘에 어제 했던 말 하나씩
잠시 생각해 너처럼 털 수 있으련마는
댓글목록
추영탑님의 댓글
세상엔 횡재라는 말이 있기는 하지요.
그걸 만난 사람이 부럽기도 하고요.
그러나 내것 아닌 것은 훌훌 털어버리는 것이
좋겠습니다.
행복이란 남에게서 오는 것이 아니니... *^^
꿈길따라님의 댓글
추시인님 말대로 자기 것 아니면 훌훌 털어야 하는데 인간심리가
묘하지요 내 것도 남의 것도 자기 것인냥 마구 쓰니 문제이지요
만약 그걸 횡재라고 생각하면! 그런 걸 도둑놈의 심보라 싶네요
자기 네가 어렵게 산다면 몰라도...그 당시 10억이면 이곳 집값이
하락 되었을 때이니 이 곳에 다 집을 샀으면 돈 좀 벌었을 텐데
매달 아파트비 및 생활비로 3천불 아니면 4천 불 넘게 들어 갔을 텐데
그것도 최소한으로 그리 썼다 싶은데 본인도 부천에 아파트도 있으니
흥청망처 썼는지도 모르는 일 그래서 방 세 개 짜리 아파트 각자 방 하나씩..
돈도 안 벌고 썼으니 곶감 빼먹듯 그리...하지만 이젠 아들들 돈도 잘 버는데
이제는 값아야지 안그래요 또 그럴 맘에 할아버지댁에 왔겠지요. 물론 조카는
이 사실 몰랐을지도 모르고 알 수도 있겠으나 위의 시 처럼 강하게 하지 않고
대화 재미있게 나눈 뒤에 헤어질 무렵 살짝 언급했는데 조카가 그냥 웃더라고요
헤어지고 카톡으로 "잘자라 줘서 고맙다!" 어려움 있으면 고모에게 카톡하라고
"늘 기도하고 있으니 "라고 해 주었지요 실제 이곳에서 제가 저녁마다 아버지집가죠
조카가 카톡으로 고맙습니다.연락이 와서 이 번 7일에 전화 하겠다고 하니. 예 답장 왔죠
홍삼을 한 박스 사 가지고 갔더 주려고 하고 전 아버지 식사 드리고 함께 예배 드린 답니다
아마 늘 기도하니 그냥 제가 일찍 죽더라도 우리 아이들 신경 써 주지 않을까 긍정적이죠
제 아들에게도 늘 긍정적으로 이야기 하며 부모의 선한 일은 너희가 다 받을 거라 말해요
아마 오빠도 살아 생전 천사로 불려서 자식들이 형통의 복을 받게 되었는지도 모르겠어요
저도 저희 아이들에게 너희만 항상 정신 차리면 된다 늘 그리 말하지요. 저는 그리 믿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