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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내꿈은바다에캡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124회 작성일 18-08-01 19:51

본문

진주 친구들아

진짜 너무 너무 그립구나

여태 가끔 생각만 나고

말았은대

 

지금은 너무 보고싶고

그립다

갑짝이 최수경 이봉민 이준호 김호성

그리고 초등학교 1학년 2학년 3학년

친구 들이 요즙들어 너무 나도 보고싶다

우리가 헤어진지도 35년-37년 그동안 아주

가끔 생각나고 말았은다

 

지금은 너희들이

눈앞에 선명하게 보이는구나

지금도 너무 보고싶어 너희들

얼굴 생각 하며 그때 시절 회상과

생각에 빠져 보고싶은 너희들

생각에 커피 한잔에 담배 피며

하늘보고 마음이 너무아프고

눈물이 나온다

 

이제 들어 왜 그리

왜 그리 생각나는지

보고싶은 진주 친구들아

사실 난 지금 너무 보고

싶어도 너희들 볼수가 없단다

 

그땐 진주에서 온순하고

순진하고 명랑하며

너희들과 공부할땐 열심히하고

뛰어놀땐 모두 같이 놀곤했은대

 

난 이곳 부산 초등학교 3학년 거의 후반에

전학왔서 부산 애들과 전혀 적응이 되지않아다

아마 수경이은 알거다

 

이곳부산 애들은 친구 끼리

싸워도 말리지도 않아도

오히려 누구 누구 이겨라

 

참 그땐 얼마나 화가나고

너희들이 보고싶던지

학교에 수업시간에 가방

두고 부산 터미날에서 진주까지

도망가 동네 친구들 학교 마치고

올때 까지 숨어 있다 보곤 하고

진주 학교 가 너희들 공부 하는

모습 뛰어 놀던 모습 보다

한참 울곤했다

 

그래서 혼자 숨어 보고

그리워 하며 저녁에 진주

터미날 가 막차을 타고

내려 오면서 한참울며

창빡을 내다 보면서

얼마나 울어는지 모른다

 

부산 왔서는 밤 늦게 집에도

못들어가 그때 심야 만화방에서

잠자고 하다 경찰한대 잡혀 집에오기를

수십번

아무튼 이곳 부산 애들과

우리 진주 친구들과 너무

달라 적응이 되지 않았다

 

시가 아니고 소설이 되은구나 ㅎㅎㅎ

아주 가끔은 너희 생각은 나곤 했지만

지금은 너무 나도 보고싶다

 

지금 너희들이 당장

내앞에 나타 나도

고개들 들고 볼수 없겠지만

 

너무 너무 그립고

보고싶다

 

친구들아

너희들은 모두 잘되어

한가족에 아버지 어머니가

되어 행복하게 살고 있지 싶다

 

우린 그땐 우정과 의리 라면

최고 였지

 

진주 친구들아

너무 너무 보고싶다

특히 최수경 보고싶구나

 

아무튼 어디서나

황상 건강하고

행복하길 성모 앞에서 기도한다

 

혹시 이글 본 사람 중에

1974년생

1981년 진주 도동초등학교 1-4 선생님 친구들 쪽지 주기 바란다

1982년 2학년 10반 친구들 선생님 너무 보고싶다

1983년 진주 상대 국민학교3-3반 친구들 선생님 보고싶다

 (현재 가람초등학교 변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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