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의 눈/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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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눈
은파
내 마음 개여울가로 가서
깨끗이 씻겨 보려고하나
씻겨 내려가지 않고 있어
이따금 내 속에서 가시로
쿡쿡 찌르고 있다 하여도
놓지 못하고 붙잡고 있네
누군가에게 적선했다 치면
될 텐데 아직도 잡고 있어
스스로 힘들게만 살고 있네
미련이 비련되어 할퀴고 간
수많은 세월 속에 상처입은
사연들 손가락 펴 헤아린다
다 부질 없으련만 놓치 못해
애 간장에 녹아지고 있는 맘
이 애통함 누가 알아 주련가
삶이 회오리 바람에 세차다
여물목이 약해 폭포수 인가
어느 순간 태풍의 눈 되었네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시작 노트]
세상사 어느 것 하나 그냥 넘어 가지 않는 것이 없는 게 세상사 이다.
특히 잠시 방관하거나 방시 한다면 어느 날 그것이 태풍의 눈이 됐고
인간과의 관계에서는 물질적인 문제 금전이 왔다갔다 하는 가운데서
결국 그것이 사람도 돈도 잃게 되어 허리케인 같은 태풍의 눈 될 것이다
삶의 방향이 순조로운 순풍이련만 인생사에 불어 닥치는 환란에 심연의
열이 지글지글 끓다 목까지 까맣게 태워 온통 주변을 난장판으로 만든다
자라나는 아이들도 잘 나가다 잠시 한 눈 파는 사이 겉잡을 수 없는 나락
저 넘어 늪에 빠져 들고 사랑하는 남편도 아내도 잠깐 사이 아수라장이다
날선 칼날이 되어 혹은 시뻘건 불의 혀가 되어서 오늘도 가슴에 비수 되고
시뻘건 혀가 되어 날 집어 삼키려고 날름 거리며 도처에서 도사리고 있다.
***
꿈길따라님의 댓글
태풍의 눈(颱風의 눈)
두꺼운 구름으로 둘러싸인 태풍, 허리케인, 사이클론 등 열대저기압의 중심부에 나타나는 맑게 갠 무풍지대를 말한다. 따라서 태풍의 눈은 태풍으로부터의 피해를 가장 줄일 수 있는 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 태풍의 눈의 지름은 30~50km 정도이지만, 때로는 100~200km에 이르는 경우도 있다. 태풍의 눈은 하강기류이며, 주위에는 적란운이 있어 태풍의 눈이 통과한 지역에는 반대 방향으로부터 맹렬한 폭풍우가 불어닥치는 것이 특징이고, 태풍의 눈 주변에서 최대 풍속을 보인다.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폭풍의 눈/은파
폭염에 가뭄인데 태풍 불면 난리네
모든 게 힘겹기에 쉬운 게 하나 없네
그나마 열대저기압 무풍지대 태풍의 눈
하지만 적난운에 태풍의 눈 반대지역
주변에 폭풍우와 휩싸이니 그게 문제
폭풍눈 주변에서는 최대풍속 휩싸이네
인생사 폭풍 눈 같은 사람 늘 있어
주변을 도탄에 빠지게 해 피해주어
나부터 폭풍의 눈 되지 말자 곧추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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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영탑님의 댓글
태풍의 눈처럼 고요한 것이 없으나
비, 바람 졸개들을 부리는 능수능란한 고수 쯤,
세상은 이 태풍의 눈에 부화뇌동하는 자들이 있어
언제나 시끄럽지 않나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은파 시인님! *^^
꿈길따라님의 댓글
그렇지요 추시인님 허나 문제가 있다 싶습니다.
문제는
태풍의 눈이 지나가는
그곳에는 최대 폭풍 불고
폭풍우
주변에 최대 풍속에
생기게 되는 그게 문제라
주변에
그런 부류 사람이 있다면
그 피해 어찌 하리 오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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