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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눈/은파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1,124회 작성일 18-07-28 04:18

본문

태풍의 눈

                                         은파


내 마음 개여울가로 가서

깨끗이 씻겨 보려고하나

씻겨 내려가지 않고 있어


이따금 내 속에서 가시로

쿡쿡 찌르고 있다 하여도

놓지 못하고 붙잡고 있네


누군가에게 적선했다 치면

될 텐데 아직도 잡고 있어

스스로 힘들게만 살고 있네


미련이 비련되어 할퀴고 간

수많은 세월 속에 상처입은

사연들 손가락 펴 헤아린다


다 부질 없으련만 놓치 못해

애 간장에 녹아지고 있는 맘

이 애통함 누가 알아 주련가


삶이 회오리 바람에 세차다

여물목이 약해 폭포수 인가

어느 순간 태풍의 눈 되었네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작 노트]

세상사 어느 것 하나 그냥 넘어 가지 않는 것이 없는 게 세상사 이다.
특히 잠시 방관하거나 방시 한다면 어느 날 그것이 태풍의 눈이 됐고

인간과의 관계에서는 물질적인 문제 금전이 왔다갔다 하는 가운데서
결국 그것이 사람도 돈도 잃게 되어 허리케인 같은 태풍의 눈 될 것이다

삶의 방향이 순조로운 순풍이련만 인생사에 불어 닥치는 환란에 심연의
열이 지글지글 끓다 목까지 까맣게 태워 온통 주변을 난장판으로 만든다

자라나는 아이들도 잘 나가다 잠시 한 눈 파는 사이 겉잡을 수 없는 나락
저 넘어  늪에 빠져 들고 사랑하는 남편도 아내도 잠깐 사이 아수라장이다

날선 칼날이 되어 혹은 시뻘건 불의 혀가 되어서 오늘도 가슴에 비수 되고
시뻘건 혀가 되어 날 집어 삼키려고 날름 거리며 도처에서 도사리고 있다.

***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태풍의 눈(颱風의 눈)

두꺼운 구름으로 둘러싸인 태풍, 허리케인, 사이클론 등 열대저기압의 중심부에 나타나는 맑게 갠 무풍지대를 말한다. 따라서 태풍의 눈은 태풍으로부터의 피해를 가장 줄일 수 있는 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 태풍의 눈의 지름은 30~50km 정도이지만, 때로는 100~200km에 이르는 경우도 있다. 태풍의 눈은 하강기류이며, 주위에는 적란운이 있어 태풍의 눈이 통과한 지역에는 반대 방향으로부터 맹렬한 폭풍우가 불어닥치는 것이 특징이고, 태풍의 눈 주변에서 최대 풍속을 보인다.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폭풍의 눈/은파

폭염에 가뭄인데 태풍 불면 난리네
모든 게 힘겹기에 쉬운 게 하나 없네
그나마 열대저기압 무풍지대 태풍의 눈

하지만 적난운에 태풍의 눈 반대지역
주변에 폭풍우와 휩싸이니 그게 문제
폭풍눈 주변에서는 최대풍속 휩싸이네

인생사 폭풍 눈 같은 사람 늘 있어
주변을 도탄에 빠지게 해 피해주어
나부터 폭풍의 눈 되지 말자 곧추이네

****************************************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태풍의 눈처럼 고요한 것이 없으나
비, 바람 졸개들을 부리는 능수능란한 고수 쯤,

세상은 이 태풍의 눈에 부화뇌동하는 자들이 있어
언제나 시끄럽지 않나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은파 시인님! *^^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지요 추시인님 허나 문제가 있다 싶습니다.

문제는
태풍의 눈이 지나가는
그곳에는 최대 폭풍 불고

폭풍우
주변에 최대 풍속에
생기게 되는 그게 문제라

주변에
그런 부류 사람이 있다면
그 피해 어찌 하리 오리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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