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과 순이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달과 순이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월수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27회 작성일 18-07-28 22:44

본문

        달과 순이/월수화

 

아까부터

뜨락에서 서성이던 달빛이

문틈 사이로 방안을 들여다보네요

오래된 시집몇권 흐트러진 종이조각 이것 저것이

한쪽 귀영치 책상위에 놓여 있습니다.

 

마실갔던 순이가 사립문을 밀치고 들어 오네요

울타리 밑에서 망을보던 찌르르기가

방에서 빨리 나오라고 팔딱거립니다

달빛에 채인 삽살이가

마루밑으로 얼른 숨습니다.

 

초가지붕에 매달려있는 호박꽃들이 수근 거립니다

"웬 처녀가 저녘마다 마실이람

그것도 덕실이 총각집에...

글쎄 순이 아가씨도 이제

시집갈 나이가 되였나봐..."

 

남의방 엿보던 달빛도

순이 흉보던 호박꽃들도 잠이들고

졸리운듯 이따금씩 울어대는 찌르르기가

한적한 여름밤의 정서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41,000건 477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7680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9 07-29
7679 네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7 07-29
7678 _v_비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7 07-29
7677 마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8 07-29
7676 강북수유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3 07-29
7675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4 07-29
7674 강만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2 07-29
7673 하얀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8 07-29
7672
시인의 노래 댓글+ 2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2 07-29
7671 달팽이걸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9 07-29
7670 소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9 07-29
7669 ljh930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7 07-29
7668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9 07-29
7667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3 07-29
7666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3 07-29
7665 작은하이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5 07-29
7664 명주500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9 07-29
7663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4 07-29
7662 호남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8 07-29
7661 형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9 07-29
7660 배월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1 07-29
7659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0 07-28
7658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0 07-28
7657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3 07-28
7656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2 07-28
열람중 월수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8 07-28
765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8 07-28
7653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5 07-28
7652 스펙트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6 07-28
7651 부산청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 07-28
7650 麥諶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5 07-28
7649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3 07-28
7648 강만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4 07-28
7647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4 07-28
7646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1 07-28
7645 이울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0 07-28
7644 소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6 07-28
7643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6 07-28
7642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1 07-28
7641
괜찮은 직업 댓글+ 2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3 07-28
7640
아! 무화과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1 07-28
7639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0 07-28
7638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2 07-28
7637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6 07-28
7636 강만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3 07-28
7635 최마하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3 07-28
7634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2 07-27
7633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0 07-27
7632 91kk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2 07-27
7631 주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1 07-27
7630 하여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8 07-27
7629 호남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8 07-27
7628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9 07-27
7627
납량특집 댓글+ 2
오영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8 07-27
7626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4 07-27
7625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7 07-27
7624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6 07-27
7623 소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1 07-27
762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5 07-27
7621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6 07-27
7620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7 07-27
7619 내꿈은바다에캡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5 07-27
7618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4 07-26
7617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0 07-26
7616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7 07-26
7615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4 07-26
7614
접시꽃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2 07-26
7613 달팽이걸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9 07-26
7612 형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4 07-26
7611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4 07-26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