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멘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카르멘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소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266회 작성일 18-07-26 09:45

본문

`

                                                                   카르멘





 

건강이 무덤 위에서 탱고를 추겠어요

담배각 금연광고 사진보다 무서웠다


강아지도 새로 입문한 신도도 이름을 갖는데

하물며 개성을 특정지을 이름을 나열해 본다

슈트 케이스 달랑 하나 밀고 들어왔으니

슈트 케이스 레이디에서 슈트는 샷이 연상됨으로

불길함이 있고 마네킹처럼 빼빼말랐으니 마네킹이란 단어에서 풍기는

뇌가 비어가는 알츠하이머를 떠오르므로 갸우뚱 입술을 깨물고

빼빼로는 11월 11까지 갈 것 같지도 않으니

그날은 7월 17일였으니 영계 날개를 찢는다게 좀 그랬고

10을 빼면 그 씹을 빼면 7월7석

견우직녀는 식상할대로 식상한 구석기 시대

로맨스 같아서 영 구린네가 펄펄 풍기고

물론 미인에게서 나온 것이라도 구린 건 구린 것이므로

뭐가 좋은지 두리번 두리번 몸매를 살피다가

죄없는 이마박이나 퍽 쳐본다 그래 등잔 밑이라는 말이 번뜩이면서

저 스타워즈

커튼 레일 덮개보다 살짝 긴 원피스 색깔에 주목한다

아주 새빨간 빨강이니 5월의 들장미 아치를 떠올리면서

말대답이 꼭 짧은 시 같은 순발력에 혹한다

떠올린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구부린 키스 탄력이

요가 자세 쪽가위 같았다 그렇다 카르멘

캐스터네츠 대신에 삽겹살 가위로 짝짝이 박자를 맞춘 플라멩고

안달루시아 안달난 루시 아, 루시는 최초의 인류 화석이였지 아마도

이 얼마나 현대시적인가

낭만적인 뮤즈년이 불러준다는 불로소득 시보다도

영감탱이 같은 영감이 오간다는 신비주의적인 시마보다도

양 손도 모자라 이빨까지 쪽가위를 깨물고 뭐든지 잘라낼 저 여자

영원히 불탄다는 지옥불에서도

화력발전소를 떠올릴 상상력이 무궁무진한 이 여자로 오가는 여자

나이 먹기가 소원이였을 아기를 몇 개나 잘라냈을지

전생이든 후생이든 호기심을 증폭시키는 증폭 스피커 같은 목소리

무슨 의미인지 생각도 짧은 시처럼 하는게 고마웠다


카르멘 섹시 집시 홀딱, 관능 팜므 파탈까지

옛날 직업이었던 어제와의 연관성을 불편해 하긴 했지만


이제부터는 비매품이라는 거야


오우 이런 나는 시를 정리해야 할 것 같은 예감이 스쳤다

저 촌철살인 추처낭중이랄까

어떤 뇌 구조를 가졌을까 당장 저 두개골을 쪼개서

포름알데히드 용액에 담가두고 싶어지는 유혹까지

아인슈타인 뇌는 너나 가져라

그럴


필즈상 정도의 수학적 나이가 적당할까

현대시판에 원숙미 완숙미 개나발을 부는 고졸미를 논하면서

치매를 미사여구로 치장하는 현대 문학관까지 공중부양을 했다

나이로써 시문제를 해결했다는 것인지

도데체 나이로써 해결할 문제는 죽음뿐이지 않나


망가지는 즐거움을 선물할 수 있어서 나도 기쁜 걸요


저 여자의 빵빵한 가슴을 닮은 슈트 케이스처럼

나도 준비된 배낭이 있다

펼쳐놓은 지도 책 위에 길을 걷는 밤

가혹한 계절이 겨울이듯이

얼어붙은 사랑이 그럴 것이다


누가 날 보고 싶어 하다니 기쁘군요

봤으면 썩 꺼져 주세요

얼른요

이 문장도 자연스레 샘솟는 문장이였는데

왜 외출시키지 못하고 삼켜버렸는지

그래서 더욱 더 슬금슬금 후회되는 밤


거 왜 있잖아

그 쪽에 천국 날씨는 어떠니

여기는 항상 엉망이잖아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40,994건 478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열람중 소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7 07-26
7603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6 07-26
7602 티리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2 07-26
760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5 07-26
7600 명주500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6 07-26
7599
발묵 댓글+ 2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4 07-26
7598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1 07-26
7597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3 07-25
7596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3 07-25
7595 내꿈은바다에캡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0 07-25
7594 믿는건당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4 07-25
7593 여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2 07-25
7592 麥諶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0 07-25
7591 청웅소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6 07-25
7590 호남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3 07-25
7589
허공을 딛다 댓글+ 4
버퍼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4 07-25
7588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0 07-25
7587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6 07-25
7586 소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7 07-25
7585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0 07-25
7584 공덕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1 07-25
758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8 07-25
7582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2 07-25
7581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0 07-25
7580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7 07-25
7579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9 07-25
7578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5 07-25
7577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9 07-24
7576 명주500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 07-24
7575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7 07-24
7574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8 07-24
7573 하얀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4 07-24
7572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4 07-24
7571 청웅소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0 07-24
7570
저축 /추영탑 댓글+ 8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8 07-24
7569 소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2 07-24
7568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7 07-24
7567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 07-24
7566
낡은 벤치 댓글+ 4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5 07-24
7565 jinko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2 07-24
7564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6 07-24
7563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1 07-24
756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7 07-24
7561
일회용 지구 댓글+ 1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9 07-24
7560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1 07-24
7559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4 07-24
7558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2 07-24
7557 내꿈은바다에캡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2 07-24
7556
여름의 겨울 댓글+ 2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6 07-24
7555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4 07-23
7554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3 07-23
7553 네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4 07-23
7552 가족바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2 07-23
7551 스펙트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2 07-23
7550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5 07-23
7549 최마하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1 07-23
7548 여정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 07-23
7547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5 07-23
7546 내꿈은바다에캡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4 07-23
7545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1 07-23
7544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9 07-23
7543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2 07-23
7542 초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1 07-23
7541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6 07-23
7540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0 07-23
7539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0 07-23
7538
地獄巡禮 댓글+ 1
몰리둘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6 07-23
7537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9 07-23
7536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7 07-23
7535
그날같은 오늘 댓글+ 11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0 07-23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