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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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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소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402회 작성일 18-07-20 10:40

본문

`

 

 

1  

흐린 도시는 어둡고

후미진 골목길은 음습했다

낯익은 시선이 휙 지나갔다

칵테일 종이우산으로 맞이하는 소나기 같이


고객님

총알은 지방도 없고

콜레스테롤도 없담니다


직감의 저울이 기우는 쪽으로

시선의 파문이 퍼져나가고

세상이 정지 화면으로 굳어진다

감정을 살해한 어두운 눈동자는

나이가 들쭉날쭉해 보였고

그 어둠이 그를 그답게 고정시켜 놓은듯

몇 번이고 꿈속에서 봤던

은색 스프레이 그림문자로 평평해져 있었다

거미줄에 걸린 이슬방울처럼

하늘의 매력에 X표를 긋고

물고기 맛에 맛들린 펭귄에게 O를 긋듯이

문자들의 검은 숲에는 푸른 하늘이 있다

내 가슴 속에는 검은 하늘이

저런 END를 만나기 전까지 오직 and이므로

물고기 대가리에 입맞추고 놓아주는

낚시꾼처럼 시선을 거둔다

분명 누군가가 나를 주문했다


2   

달이 까만 밤도시의 껍데기를 까면

네온꽃들이 피어오르고

색깔을 입은 투명한 공기방울을 쏟아낸다

그녀들의 취미생활인 메가박스 쪽으로

쪽쪽 꺽어진 모텔 골목길

붉은 입술에는 일찍 끝낸 일 냄새가

흥건하게 미소에 담겨 있다



3  

지평선에 불그스레한 구름 지붕이 무너져내리면서

변두리 가로등 울타리를 굵어대는 소리를 낸다

희미한 감나무 그림자들이

알루미늄 도시의 네온꽃을 흡입하면서

형체를 갖추기 시작한다

안락의자 등받이 같이 기울어진 묘비들이

동그런 원을 그리며 회전하는

거대한 까마귀 날개에 실려 날아오른다



4   

긴 여름이 드디어

그 옛날의 질서로 돌아왔다

한가지 색으로 가라앉은 어둠 속에

공기는 달콤했고

쓰레기 봉지를 찢는 길고양이 발톱이

물안개의 희미한 은빛 옷을 찢는 소리

잔털 많은 해바리기를 깨운다 거 왜 있잖아

계단이야 사다리야

가파르기가 히말라야네

옮길 수 없으니 계단이겠지

그녀의 허리 곡선을 기억하는 손가락이

키보드 맑은 목소리를 찍는다


5   

찰리 채플린의 모던 타임이

창가에 반짝이더군

수류탄을 까넣고 우리는 유쾌하게 웃었지

그들은 울부짖고

개머리판이 퍽퍽 두들겨 깨는 소리들

참을 수 없는 그 둔탁함 속에

잘 울던 풀벌레도 무서운지 멈추더군

방아쇠 안전고리에 걸듯 검지를 쭉 펴 올렸다

저 달이 그렇게 닮았군

현장 설거지는 화염방사기 몫이였지

쩍쩍 갈라지는 기다란 하품을 하시며

두개골에 핵폭탄 뇌관이라도 숨겼나

저야 영세중립국 스위스죠

그 말 듣으니 안심이군

잠든 표정만 평화로운 사람들 천지야

물러터진 걸 두고서 다정다감이라 해서는 절대 안돼

야금야금 시작해서도

주저해서도 안된다네

죽어서도 서열을 가리는 으리으리한 무덤을 소유할

이 검버섯 노인네 기억 속에서

비 그친 간이역 역장을 추려냈다

서로를 응시하는 두 쌍의 눈에 적셔진 달덩이

침묵으로 애도하는 호흡도 조심스러워졌다


6   

손님을 받나보네 이 무더위에

그 창문이 깊게 닫혀 있다

다부진 삼겹살 연기 속에

상춧대보다 놓이 올라간 스커트

매끈하게 다시 다리를 바꿔 꼰다

짧게 자른 단발머리 위에 깃털 구름 몇 가닥

그 밤이 빠듯한 속도로

가느다란 컵라면 면발 뭉치로 뭉쳐졌지만

밤 공기는 푸르렀고

까만 해바리기 길고 노란 마스카라는

째째해진 인생의 기나긴 꿈을 일깨웠다


7    

여자의 속눈썹에 떨어지는

헝클어진 소주잔 소리가

길 저쪽 끝에 닿는다 뒷쪽은 늘 북쩍이지

내가 알게 뭐야 똑같이 죄스러워 하라고 강요하진 말아줘

먼 시대에서 떨어져나온 나 역시

근심에 쌓인 젊은날의 음산한 유령일 뿐

손거울에 빠져 죽겠군

자기가 곁에 있으니 건져주면 되잖아


8     

모든 사물들은 색깔과 모양을 입었다

너무 수수해서 빈티가 번들거리는 가난한 연인들

허연 두 이마에 이빨뿐인 키스가

어둠을 텅텅 때리며 깨져내린다

저렇듯 서로를 믿는다는 건 불편한 일

조용히 7월이 흩어져내리며

묵직한 무게감을 가지게 되는 감나무 가지

길게 휘어진 곡선 위에 달덩이도 무겁다

저런 사물들의 기이한 사생활을 까발린다는 것은

번지 점프로 다스려질 반역행위다

물론 밧줄은 끊어져 있어야겠지


9   

커브길 강철 거울 속에는

오래도록 함께할거라 염원했을 집이 담겨 있다

모두가 제 갈길로 날아가버린 지금

랩스터 집게발처럼 묶인

녹쓴 대문 쇠사슬 열쇠뭉치가 콘크리트 뼈대를 지키고

혼자 남겨진 그 쓸쓸함이

그 염원을 꺼내 보고 있다

사물은 제아무리 꼴아봐도 말대답이 없으니

지붕 위에 구르는 달조각만 낭만적이고

도로 아래 헝크러진 냇가에 흐른다

반짝이는 인간의 보편적인 눈물처럼


10   

작은 꽃뱀의 투명한 심장이

바윗돌 위에 달과 같이 졸고 있다

코물 묻힌 꼬마는 슬그머니 넙쩍돌을 들어 뭉갰다

열어볼 엄두도 못내고 뛰는 심장만큼 뛰어갔다

외딴 섬

바스락 바스락 목죄어 오는 밤

호기심에 젖은 그 달이 뜨면

아름다운 권태를 앓는

기억의 황혼을 뒤집어 보곤한다

반쯤 짓다가 멈춘 집처럼

철근에 검붉은 녹을 키우듯

허공에 뻗힌 그날 그날이 빠듯한 속도로 가늘게 가늘게 

벽에 기댄 눈물과 함께

걸죽하게 탁해진 기억을 휘감는다


11    

미로에 얽힌 기이한 골목길

사람살이 소란스러움 속을 헤매다보면

나는 지워져 버린다

좁은 길까지 삼겹살 구름이 삐져나오고

빽빽이 늘어선 럭 럭럭 (Luck) 소리를 음미하며

주문을 건다 중얼중얼이 걸어간다

그렇게 마냥 꺾어 돌다보면

어느새 길의 속살을 파고들게 되고

육체와 사색이 삼켜져버린다

오래된 검은 벽돌담에 서 있는 그림자들의 보금자리로 미끌어진다

폐가는 좁고 어두웠으며

무뚝뚝한 표정을 지우지 못하는 이름들이 거주한다

무슨 사정으로 저 단어들이 여기까지

흘러들 게 했을까

빗방울이 깨진 유리창을 두드리고

어둠도 잠시 눈감아주며 반짝 반짝 파편을 빛내준다

좋은 시를 독점하고

사다리를 걷어차버린 시재벌 같다

나이 먹기가 소원이였을 아기들에게

병원이 그렇듯이 꿈을 접어두고 떠날 곳으로는

시집은 최악일 것이다


12   

넥타이 올가미 끝에

마지막 어둠이 내려앉을 때

도시의 하늘을 쪼아대던

까마귀떼가 눈치를 챘는지

지붕 위에 시끄럽게 맴돈다


뭔가 빠진 게 없나

뒤집어 보는 시간

어제 먹다 남긴 돼지족발이

전자 레인지 띵 소리 알람을 걷어차고

세상이 한 발 뒤로 물러선다


해고 통지서를 내 손을 직접 쥐어주고 싶은 인간보다는

내가 먼저 갈 순 없지


다시 소파에 쿵 떨어지는 제기랄 저녁

누군들 뭘 원하겠어

당연히 아무 일도 아닌 일들이지

살생이 싹 해결해드림니다 그건 얼마나 비쌀까



13   

커튼 레일이 혼자 걷히면서

설정해둔 요란한 오프닝 선율 스타워즈가 사형을 집행한다

지난밤 인스턴트 사랑과 괜한 죄책감이 저울질당하는 아침을,

곁에 잠든 마네킹 몸매나 다시 들쳐보고

찌들어 찌그러져 보이는 이 여자의

라이프스타일을 재생해봤다 


마음 내키면 내키는대로

가격만큼 줄 수 있다는 

밤거리의 만만찮은 밤을

컨베이어 시스템에 구겨져 던져지는

그런 낭만적인 묘사는 사절이라고 했다

잘 팔리던 날들과 사치스런 건달들에게 취해 살던

부분에서는 눈동자가 잠깐 반짝 빛났다

낮에는 쇼핑으로 묶이고

밤이면 남자들에게 묶여 산다는 여자

아침이면 이렇듯 헤어져야 할 모험과

이야기들이 꿈과 같다고 했다

삶은 남을 위한 것이고

오로지 꿈만 나를 위한 것이라면서

기나긴 이야기를 끝냈다



14   

엄청난 추락을 겪었나 보네요

여기까지 왔으니 말이죠

그저 평범한 하룻밤으로 작은 괄호()로 묶을 참이였고

나는 하품을 꺼내 보였다

지금껏 무슨 말을 듣고 있었던 거예요

그런 여자들 특유의 얼짱 각도 째려보기가

날카롭게 하품을 잘랐다

시 속에서 여주인공이 되는 게 그렇게 흔한 가요

머리 위에 오로라를 걸친 여자가

이 세상에 몇 명이나 있겠어요


지금 당장이든 언제든

좋아할 수가 없었다


부스럭거리는 여자에게 얼른 꺼져 주세요

내 원칙이 원래 그래요

입에 익은 문장을 막 풀어놓으려는데

이 여자의 눈동자는

이미 반짝반짝 빛나고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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