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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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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박수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122회 작성일 18-07-21 23:54

본문



해는 지고 하늘이 덮이고 가로
등 불빛 환하고 별은 숨고 뿌우
연 먼지 맡으며 파아란 바다 내
음새 그리며 나는 거짓을 말한
다 해 진 곳에는 바람도 더차워
라 어둠은 커튼을 친다 고독이 
휘이 날린다 이제, 그래 고개를
들고 세상을 펼치자 그러나 저
어 땅에 선 새는 중력을 놓을수
있을까 내게로 오라 부리 없는 
새야 나와 대지를 다시 더듬어
보자꾸나 누군가 깎아논 돌 무
더기 위에 서있는 것이란 무엇
이더냐 새야, 이제 무슨 수로이
알을 깨고 구름 찢는 광선을 받
아낼 것이냐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박수담]시인님의 시향의 사유!!
은파가 부족하나 한 수 올립니다.
 

희망은 그대에게
어둠이 커튼 쳐도

중력을 놓지 않는
생명찬 꿈 보래요

누구든
실낱 같은 빛
그 빛의 안경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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