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소화/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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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파 오애숙
고운 햇살 담고파
부끄러움 마다치 않고
담장에 환한 미소 띠려
엉금엉금 올라서서 웃네
호탕한 웃음으로
향그럼 속에 하늘하늘
피어올라 우뚝 서더니만
당찬 만발함 목 힘주었네
늘어진 가지마다
작열한 유월의 태양광에
당당하게 넋이 되어서
임 마중 하려함인가
맘속 일렁이는 未練에
먼발치서라도 임 보고파
낙수 되어 떨어지고 있나
임 마중하려 함인가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유월의 꽃- 오애숙 - : 네이버 블로그 - Naver.com 아름다운시 *좋은시에서 입양해 감
https://m.blog.naver.com/6636samonna/221027752868
6월 7일 문화다락방 - [밑줄긋는여자]에서 입양하여 [유월의 꽃/오애숙] 강민선 아나운서의 시 낭송
https://www.youtube.com/watch?v=M91BcEhKUdI
꿈길따라님의 댓글
시작 노트:
유월의 햇살 속에 담장에 늘어진 가지마다
만개 한 꽃을 보며 감정을 여과 없이 시로
썼다가 유월의 꽃 능소화를 생각해 보았다.
능소화의 슬픔을 다시 퇴고 하는 과정에서
시로 그림을 그리듯 그려 표현한 시입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유월의 꽃(초고 공개)
고운 햇살 담고파 부끄러움 마다 않고
담장에 환한 미소 띄려 올라와서 웃네
호탕한 웃음으로 하늘하늘 피어올라
세상 다 얻은 모양 목에 힘주어 서 있네
늘어진 가지마다 작렬한 6월 태양광에
당당하게 맞선 채 활짝 웃음 짓고있네
허나, 부귀영화 명예 세상 밖으로 떨쳐내듯
화려했던 순간 낙수 되어 떨어지네! 분토 여기듯
서피랑님의 댓글
능소화는
유월 이란 말이
잘 어울리는 꽃인 것 같습니다.
담장에 붙은
슬프도록 환한 얼굴들,
좋은 그림 많이 그리시길요,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부족한 시창에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이 더운 여름 아름다운 시향으로
아름다운 향그러움 휘날리소서.
오시는데 수고하셨습니다. 시 한 수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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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소화 핀 아침/은파
6월의 어느 아침
화알짝 고개 들고
날 보고 미소하네
구슬픔
맘 속 삭힌 채
활짝 웃네 날 보고***
잡초인님의 댓글
담장이 환해지는 글귀에서 제가 환한 얼굴이 됩니다. 오늘하루도 환하게 불밝히세요^^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오서 오시 옵소서. 감사하는 맘으로 시조 한 수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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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향의 하모니/은파
그대의 환한 미소
내 맘에 넘친 기쁨
시귀에 피어나는
심연의 향그러움
문향에
피어난 시향
아름다운 하모닐세
추영탑님의 댓글
며칠 전 이 사람이 그린 능소화 하고는 성이 좀 다른 듯,
남자 냄새가 진하게 배어있네요.
어쨌거나 두 집의 능소화가 LA와 나주를 하늘 길로 연결합니다. ㅎㅎ *^^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유모와 위트가 있으신 시인님 감사합니다.
화합의 장으로 한 수 올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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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꽃동산에서(화합의 장)/은파
서로가 다르기에
향기롬 두 배 되어
벌판에 날아가서
나비와 벌 부르고
6월의
꽃동산에서
우리 함께 춤춰요
목조주택님의 댓글
6월의 꽃 "능소화"
전 세계 최대 무료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여자 아나운서의 시낭송으로
오애숙 시인님! 애틋한 시 6월의 꽃 "능소화"가
흘러나오네요.
시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시네요
오애숙 시인님 승승장구하시길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의 향기롬 올립니다. 더우신데
시창에 오시느라고 수고하셨습니다.
시향의 날개를 올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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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향날개/은파
천재도 노력인데
도중에 쉬었기에
달려도 날아가도
못잡을 시향 날개
그나마
열정 있기에
산과 바다 건너요
샤프림님의 댓글
임 마중하는 여인의 호탕한 웃음 당당함
다소곳한 여인의 모습보다 더 와 닿는 것 같습니다 ㅎ
은파 시인님은
누에가 실을 뽑듯 줄줄 시를 짓습니다
부럽습니다
담벼락마다 피어오른 능소화
퇴근하며 자세히 들여다 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은파 시인님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이 아침 싱그러움
"굿모닝! 좋은 아침"
꾀꼬리 웃음으로
화알짝 노크해요
청명함
마음에 슬어
이웃에게 주래요
담벼락 피어오른
능소화 아름다움
넉 놓아 바라보곤
전하며 휘날려요
만개한
명예와 영광
오직내님 향하여
꿈길따라님의 댓글
부족한 은파 시창에 오신 모든 분께 감사 말씀 올립니다.
시향에 젖을 때 인사도 못 드리고 바로 댓글 시조가 되어
한 수 올릴 때 시조 형식으로 문장이 어색 할 수 있기에
댓글에 대한 부족함을 양지 해 주시길 바라는 맘입니다.
무더운 날 늘 시향에 젖어 문향의 향그러움 휘날리소서
은파 오애숙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