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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도 층이 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1,283회 작성일 18-07-11 12:00

본문

 

 

 

 

 

사랑에도 층이 있다/ 미소..



새가 서쪽으로 깃드는 시간 역류하는 빛이 퍼지며
화살 맞은 과녁에서 히아신스가 겸손하게 폈다
손끝에서 퍼지는 꽃물결
문화의 거리를 헌 융화의 날부터 모난 곳을 이해한다
시간의 퇴적 층 위에 핀 고요의 꽃
밤 가득한 빛과 지지 않는 가슴의 히아신스

길 잃지 않는 변화의 사랑 층엔 히아신스 꽃잎이 쌓인다







댓글목록

활연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전에 보던 느낌과 달리,
시가 단정하고 또 서정 또한
빛나는 모서리를 보여주시네요.
그간 시 공부를 많이 하신 듯합니다.
시는 미인이 쓸 때
더욱 빛난다, 라는 농담을
자주하는데 이 경우는 진담입니다.

미소..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미인이란 말씀에 부끄러워집니다, 활연시인님

시마을 창방에서는 시가 곧 그 사람의 품격이며, 가치로 평가되기도 하므로
공부를 한다고 했는데 공부로 되지 않는 영역이 있는 것 같습니다
때에 따라선 퇴보한 시편도 나오네요

아침 기분에 따라서 시를 전개할 때 여러 내재적 변화가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이 시는 말씀대로 서정성이 짙네요 ^^
감사합니다. 좋은 날 되시구요 ^^

잡초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잡초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미소님의 글을접하면서 참 부드럽다. 시제부터 시내용에 풍덩빠집니다. 오늘하루 꽃잎싸이는 꽃길만 걸으시길, 잘 감상했습니다

미소..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잡초인 시인님
시의 결이 부드럽다는 말씀이 참 좋은데 많지 않아서 과분하다는 기분을 떨칠 수 없네요
그렇더라도 감사히 귀한 댓글 받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날 되시고 늘 행복하십시오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히아신스의 꽃말은 색깔마다 다른 꽃말!! 
이 꽃말은 기본적으로 마음의 기쁨, 승리.라고 하죠
백색 히아신스 : 사랑하는 행복. 파란색  사랑의 기쁨
적색 히아신스 : 내 마음에 당신의 사랑이 머물러 있습니다. .

히아신스를 통해 격조 있는 사랑을 시로 노래하신 것을 보니
미소님은 이름처럼 성품이 참으로 멋진 분이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시는 되어 보는 입장으로 쓰는 시가 더 많이 있다지만
그런 여유로움의 시향을 간직하셨다는 것 자체가 아름다움!!

미소..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행에서 '히아신스가 겸손하게 폈다'는 히아신스 꽃말 중에 '겸손한 사랑'이란 꽃말을 선택한다는 표현이었습니다, 꿈길 따라 시인님 ^^
시에 묶어 작가까지 예측 과찬하려 하시네요
정말 제가 시인님이 말씀하시는 그런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십시오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히아신스의 꽃말은 유희, 겸손한사랑 입니다.
꽃색에 따라 꽃말이 조금씩 다르게 말하고 있지요
 백색- 사랑하는 행복. 청색- 사랑의 기쁨이라합니다
 적색 히아신스 : 내 마음에 당신의 사랑이 머물러 있습니다.

미소님은 필명처럼 기품 있는 사랑을 하실 것 같네요
조급하거나 서두르지 않고 늘 있는 그 자리에서 잔잔힌
미소로 지켜보며 항상 내안에는 당신만 존재합니다라고
미소 띤 얼굴로 사랑 하실 것 같은 느낌이라고나 할까!

물론 시는 되어 보는 관점으로 시들을 쓰시지만...
왠지.... 우리 모두 시인의 시처럼 그런 사랑 한다면
이 사회가 조금 더 아름다울 텐데...  멋진시 힐링하고 갑니다.

미소..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은 영원을 지향하는 사랑과 세속적인 사랑으로 그치는 사랑이 있는 것 같습니다
영원이란 시간을 사랑하며 함께 하려면 영원 동안 사랑 받을 만한 내가 돼야 하고 사랑 받을 만한 그가 돼야 하므로 하늘은 많은 준비를 시키시는 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시인님께서 짐작하시는 저는 만들어지고 있는 중이라고 말씀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성의 있는 방문에 감사드립니다

미소..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임기정 시인님, ^^
히아신스 꽃말 중에 겸손한 사랑이 있네요
그러므로 겸손한 꽃입니다

휴가 어디로 가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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