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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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만큼 살았다는 그 나이는 몇 살일까
이곳은 원더랜드
이 세상의 학교에서
아이들이 두들겨 패대는 땡땡이 수업시간
PC 게임 특유의 다가닥 다가닥
팍팍
퍽퍽 푹푹 아우와
자기 편이라고는 없는 시퍼런 사과알들이
가까운 칸막이를 사이에 두고
동시대의 공기를 나눠 마신다는
위안을 함께하고 있었다
보도블럭 아래로 지나가는 전철음이나
거치른 도시의 소음에 문질러댄 하루가
단단한 콘크리트 더미로 뭉친다
이 공허한 공간의 사과알은 작고
파랗게 시어 있으니
저렇듯 어딘가에 붙어 있게 해야 했을 것이다
A학점 사다리 방문은 늘 가을이었으니까
저녁 노을의 마지막 부드러움까지
미약한 목소리들이 가방을 둘러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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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샤프림님의 댓글
시작노트가 있으니 좋습니다
지우지 말아주세요~~~^^
똥맹꽁이님의 댓글
전 소드시인님
무지 궁금합니다
잼나시고
친절히 저 같은 사람은
배우기에 넘 좋습니다.
당체 무슨 소리인지 시 한줄도 읽기전에
모르니까 모르고 했는데
고맙습니다.
즐건하루되셔요
소드시인님^^
소드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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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한 편을 어떤 분들은 소설책 한 권 분량이라 하더군요
소설도 단편, 중편, 장편이 있는 장르인데, 원고지 분량으로,,,,,
저는 수필 한편 정도의 분량으로 봅니다---------글은 쓰면 쓸수록 늘어납니다---그러면서 아이들이 말을 배우듯 시를
배우는 거죠
마미, 파퍼, 아침이면 갯업 갯업, 하는 아랫층의 영어생활이라 기어오름니다
저 아이의 엄마 아빠는 아이의 미래을 위해 무던히 애쓰는 것이 측은 하기까지 하더군요
아이는 엄마 아빠를 마미나 파파 혹은 의미로써
엄마 아빠의 늬앙스를 가질 것입니다
그냥 잠시, 생각나서요
무엇이 궁금하신지 구체적으로 말씀하신다면,,,,,,,,,,저의 프라이버시를 건들지 않는 선에서 최선을 다해
말씀을 올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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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사실상 [소드]님의 말씀이 맞습니다.
수필을 약탕기에 끓이면 시가 되는 것이고
수필을 가마솥에 끓이면 소설이 되는 것이니요
저도 소설이나 수필을 많이 쓰고 싶지만
체력이나 시력 관계로 제 명에 못 살 것 같아..
물론 인명은 재천이라 하지만 제 구실 못하고
산다는 것은 상상이 안되니까! 제 스스로 조심...
하여 가장 제 여러가지 여건상 맞은 것이
시라고 생각되어 시 가장 많이 쓰고 있네요
실제로 수필 한 편 시간에 간단한 시. 시조는
5개에서 10개도 쓸 수 있지 않나 싶으니까요
물론 다 그런 것은 아니고 본인의 취향에 따라
각기 다르기에 섭불리 말씀 드릴 수 없지만
제 경우는 경험상 쭉 그래왔던 사실이었기에...
한국에서 한 달에 한 번씩 원고 낼 때면 기일
임박하여 밤 11시 경에서 펜을 잡으면 새벽
4시경 까지 퇴고하고 잠자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시는 시상이 떠오르면 5분에도 한편이
완성될 경우도 경험상 많았으니까 그렇다 싶네요
소설은 단편이라도 초고만 해도 이틀에서 삼일은
족히 걸리니 수필을 가마솥에다 이것저것 넣고
팍팍 끓어야 맛깔난 !먹음직한 음식! 탄생시키니요.
서피랑님의 댓글
헉, 웬 여백을 이리 많이 두셨는지,
드래그하느라 그만 늙어버리겠군요. ^^
소드님의 독특한 감각들
감상하러 온 독자들을 위해
방 평수를 좀 줄였으면, 좋겠구요,
더운 여름, 시와 함께
건강한 일상 여시길 바랍니다,
잡초인님의 댓글
투모로우를 보다 시노트를 보니 긴장감이 확 풀려버립니다. 독자의 상상력을
뺏어버린 것 같아 아
샤프림님의 댓글의 댓글
잡초인 시인님
초보 습작생들을 생각해주세요
배우는 입장에서 시작노트 굉장히 중요하더군요
무슨 내용인지 깜감한 눈을 비비시 뜨게 해줍니다
아래 김용찬 시인님 말씀에 한표^^
소드 시인님 근데 방평수는 좀 좁혀 주세요
평수가 너무 넓어요 손님들이 헤매요 ^^
김용찬님의 댓글
오해가 오해를 부르면 이해가 떠나가고, 오해의 사생아인 무관심만 남지않나 생각합니다. 어쩜 시마을에 소드시인님같은분이 필요할듯 합니다.특히 잔ㅁ재력있는 견습생에센 더욱더 말이죠. 몇분계시는걸로압니다. 그런분들 글은 꼭 읽어주시고 댓글도 달아주시길 부탁합니다.좋은하루되십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