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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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마
아이들은
불어난 앞개울 댐공사로 바쁘고
아버지는
푹 푹 빠지는 맨발로 논두렁에 물꼬를 트고
어머니는
매운연기 휘휘저으며 수제비를 뜨고
강아지가 젖냄새 풍기며 하품을 할 때
처마끝 빗물받이 양철난간이 요란을 떤다
댓글목록
임기정님의 댓글
장마가 되면 온 가족이 다 바쁘네요
잘 읽었습니다
여실님의 댓글의 댓글
시인님
주신걸음 감사합니다
하늘이 너무 좋은 날이네요
시인님의 하루도 그러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