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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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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청웅소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413회 작성일 18-07-05 10:10

본문

코흘리개 어릴때는 매일 무릎이 패였다

작대기로 설치던 아버지의 무섬도

사립문 걸어잠궈 밤늦게 문밖에서 떨던때도

돌아서면 달려갔던 그곳은

내 사랑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어른들의 이해할수 없는 언행의 폭언도

어린 나를 막을수 없었다

보리순 같이 여린 사랑의 힘은

가히 하늘에 닿아 주변을 평정하고도 남음이 있었기 때문이다

울엄마 땟국물 옷소매춤에 꼬깃꼬깃 감추인 십원의 추억

건네이며 아들의 사랑을 함께했던 그때는

자운영이 소슬 바람에 꽃 파도를 이룰때였다

모두 가고없는 반백의 시간들속에

너무나 보고픈

울엄마 냄새가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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