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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월 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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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441회 작성일 18-06-28 17:20

본문

* 유월 산야

 

소낙비 그치니

안개 사이로

산머리 청광(淸光)이 솟네

흐드러진 밤꽃은 물결에 지고

솔숲의 백로가

먼 선경을 보았는지 평상(平床)을 받든 듯

호활한 날개를 펴고 푸른 논을 건너 산안개에 숨는다

 

* 禪學風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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