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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의 추억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반정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159회 작성일 18-06-27 16:20

본문

한여름의 추억

 

                                                 김지후

                                          

 

 

112에 신고 된 접수는 병원으로 이송

정신은 아득하고

어디에 두고 온 듯 헤매고 있다.

어딜 갔다 왔나?

헤매다 온 이곳은 병원

 

살려주세요. 라고 말하지만

살리려 한다는 그 말

 

무엇을 해도 마음이 가난하여

이쪽저쪽에 마음 한귀 퉁에

살짝 걸려놓은 마음 한 조각

 

그 한 여름의 추억의 꿈이

오늘 일만 같아

 

잠시 여기는 어디선가에서 봤던

이곳 그리고 저곳

 

그래

이곳이 가난하여도

여기가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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