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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크의 호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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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van beethove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180회 작성일 18-06-15 17:00

본문

호랑이여, 백두혈통의 호랑이여, 굶주리는 양들이 울부짖는 밤의 숲에서

지옥의 불꽃처럼 활할 타오르는 존재여

그 어떤 남쪽나라의 경직된 이념의 손과 눈이

네 그 두려운 존재를 만들었는가?

 

그 어느 가까운 북의 바다와 하늘에서

네 악마의 불꽃은 타오르고 있는가?

그 어떤 미사일로 하늘에 날아서

그 어떤 가공할 발톱으로

아메리카 호랑이의 모가지를 움켜쥐었느냐?

 

그 어떤 힘과 그 어떤 전략의 술수로

최강의 아메리카 호랑이 심장의 힘줄을 비틀 수 있었는가?

네 심장이 고동치기 시작했을 때

어떤 순진한 남쪽의 햇빛 손이? 종북에 취한 발이?

 

어떤 자비를 가장한 돈뭉치가? 어떤 동질 이념의 쇠사슬이?

 

그 어떤 핵의 용광로에서 네 교활한 지혜의 두뇌가 만들어 졌는가?

어떤 우라늄과 플루토늄의 철판으로 단련된 가공할 만한 손아귀가

그 견딜 수 없는 아메리카 호랑이의 공포를 움켜쥐었는가?

 

별들이 창을 내던지고

동족의 눈물로 하늘을 적셨을 때

남쪽의 신은 자신이 창조한 너를 보고 미소 지었던가?

종북의 양을 창조한 신이 너를 만드셨는가?

 

호랑이여, 백두혈통의 호랑이여, 양들이 굶주리는 밤의 숲에서

악의 불꽃처럼 활활 타오르는 호랑이여

그 어떤 가공할 불멸의 발톱과 눈이

네 그 두려운 균형의 힘을 만들어

세계 최강의 아메리카 호랑이의 목줄을 물고

그 항복문서를 손아귀에 움켜쥐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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