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1] 나를 여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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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여행하다 / 채정화
여직 낯선 내가 이렇게
많은 걸 보면,
샅샅이 나를 다 여행하지 못했다
이리저리 흔들리다 덜컹거리며
멈추는 곳마다 자못 처음 보는 풍경이어서
어제의 그 자리가 아닌 듯해서
순간, 아득해진다
한 뼘씩 늘려가며
하루도 빼놓지 않고 돌아도
줄지 않는 나, 라는 땅
골치 아픈 땅 분양이라도 해볼까
대문짝만하게 현수막이라도
내걸어 볼까
듬성듬성 박힌 자갈을 골라내고
촘촘한 가시덩굴만 걷어내도
제법 쓸만한 땅이라고 투자자 모아볼까
도무지, 나도 모르는
낯선 땅덩어리라니
소문난 길치인 나는, 걸핏하면 길을 잃고
망연히 서 있기 일쑤다.
댓글목록
임기정님의 댓글
채정화시인님 시 잘 읽었습니다
저 역시 시이님의 시 살짝 발 디밀엇는데
빠지고 말았습니다
자주 좋은시 뵈었으면 합니다
아참
뜻있는 주말 맞이하시고요
하늘은쪽빛님의 댓글의 댓글
네,많이 부족한 글인데 힘을 실어주셨네요
임기정시인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안희선.님의 댓글
너무,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은은한 시향은 여전하시네요
요즘, 건강은 어떠신지..
- 제 주제에 건강을 말한다는 건 좀 그렇지만 (웃음)
반가운 마음에
인사드리고 가요
늘 건강 . 건필하시길요
정화 시인님,
하늘은쪽빛님의 댓글의 댓글
네, 오랜만에 뵙네요
시간 저 혼자 빨라서 그간 세월이 많이 지난 듯합니다
전엣 것 조금 다듬어서 올려보았어요
여전히 뭔가 아쉽고 부족한데,
제 재량이 여기까지인지라, (웃음)
저야 그만 하지만,
부디 건강에 유의하시고요..
고운 시, 많이 올려주셔요
고운흔적,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늘,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