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4> 생쥐와 미네르바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이미지 4> 생쥐와 미네르바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초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280회 작성일 18-06-10 22:54

본문


생쥐와 미네르바


  날이 밝았다, 출근 전쟁의 와중에 불길한 소문이 눈덩이처럼 커져 
갔다. 밤새 전 세계 각처에서 발생한 전대미문의 사건이 SNS에 전달
하였다. 사건 배후에 밤의 제왕 수리부엉이를 지목했다. 북극권, 빙하
지대, 설산, 사막, 숲속의 자원을 독점할 뿐 아니라, 낮의 제왕 검은
독수리의 보금자리까지 몰래 침투했다는 정황도 발견되어 외국 통신
사의 타전이 속보로 방금 들어왔다.

  양대 제왕은 낮과 밤의 두 영역을 분할하여 서로 공존하기로 무언의
협정을 맺었다. 신식민주의 부활이라며 비난하는 또 다른 맹금류의 
볼멘소리는 그때그때 무마되었다. 양대 세력이 관장하는 영역의 사냥 
쿼터를 줄이겠다는 우격다짐에 수그러들 수 밖에 없었다.

  생쥐 한 마리가 벌건 대낮 눈밭에 먹이를 찾아 나섰다가 밤의 제왕
수리부엉이에게 노출된 장면이 기자의 카메라에 잡혔다. 전 세계의 맹
금류의 연합 총회에서 규탄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규탄의 대상은 밤의
제왕이 아니라 생쥐였다. 생쥐에게 낮의 활동을 금지한 것이다. 생쥐
에게 밤과 낮 경계의 언저리에서만 활동하라는 강력한 제재였다.

  생쥐는 덩치 큰 형에게 매달려 제재를 풀어달라고 으름장을 놓았다.
큰형은 큰 곳간을 갖고 국제 맹금류의 사회에서 꽤나 인정을 받았다. 
큰형은 어렵게 낮의 제왕 검은독수리의 비위를 맞추어, 낮의 제왕은
협상 테이블에 생쥐를 불러냈다. 멍청한 맹금류 사회는 세기의 협상이
라며 입방아를

댓글목록

Total 40,992건 490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6762
그대 곁에 댓글+ 2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8 06-12
6761
안녕 댓글+ 1
변현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0 06-12
6760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4 06-12
6759 FreeZI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3 06-12
6758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2 06-12
6757 한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2 06-12
6756
비애로 댓글+ 1
나는바람이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6 06-12
6755 저별이나였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3 06-12
6754 麥諶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0 06-12
6753 소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7 06-12
6752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7 06-12
6751 똥맹꽁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6 06-12
6750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1 06-12
6749
밤꽃 댓글+ 2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6 06-12
6748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8 06-12
6747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5 06-12
674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9 06-12
6745 부산청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5 06-12
6744 예향박소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6 06-12
6743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2 06-11
6742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7 06-11
6741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5 06-11
6740 형식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1 06-11
6739 토문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8 06-11
6738 반정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3 06-11
6737 그믐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1 06-11
6736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2 06-11
6735 똥맹꽁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6 06-11
6734 예향박소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6 06-11
6733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3 06-11
6732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8 06-11
673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5 06-11
6730 부산청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2 06-11
6729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3 06-11
6728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7 06-11
6727 k담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5 06-11
6726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4 06-11
6725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6 06-10
6724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3 06-10
열람중 초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1 06-10
6722 호남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6 06-10
6721 반정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3 06-10
6720 麥諶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4 06-10
6719
꺼진 불꽃 댓글+ 1
하얀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0 06-10
6718 레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9 06-10
6717 소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5 06-10
6716 윤희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0 06-10
6715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2 06-10
6714 똥맹꽁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7 06-10
6713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4 06-10
6712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6 06-10
6711 pyu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9 06-10
6710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2 06-10
6709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7 06-10
6708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8 06-10
6707 예향박소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9 06-10
6706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8 06-10
6705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4 06-10
6704 초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5 06-10
6703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3 06-09
6702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3 06-09
6701 호남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0 06-09
6700
바람 2 댓글+ 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1 06-09
6699
유리나무 댓글+ 1
창동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8 06-09
6698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9 06-09
6697
비의 위로 댓글+ 1
또다른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7 06-09
6696 똥맹꽁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6 06-09
6695 반정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4 06-09
6694 소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4 06-09
6693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6 06-09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