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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점觀點 / 테울
'우물쭈물하다 내 이럴 줄 알았지'
역시 버나드 쇼 다운 묘비명이다
그 정도면 누가 보더라도 충분히 천수天壽를 누렸겠지만
몇 년을 덜 채울 것 같던 예감 같은 감회는
어쩌면, 운명의 장난 같은
씁쓸한 저울질이겠지
가령, 천수를 백년이라 치고 우물쭈물 반을 살았다 하자
미처 못 채운 이승의 생을 저승에서 잇는다면
그게 그것 아닐까
겨우내 붉은 꽃 지자
줄곧, 좌르르
더더욱 푸르러진,
평생 젊은 체본의
즐거운 비명, 저
동백처럼
댓글목록
두무지님의 댓글
무상한 세월!
운명 같은 목숨들,
우리는 세상을 어느 순간까지가 천수인지
모르고 지내는 것 같습니다.
시인님의 관점속에 묘한 여운을 느끼고 갑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평안을 빕니다
김태운님의 댓글
어제 다 못 채운 생을 납골당으로 모셨지요
만으로 같은 나이...
위로삼아 써본 졸글입니다
감사합니다
정석촌님의 댓글
푸르르르
동박새 날개 빌어 날아봅니다
백인들 넘치며 , 천인들 퍼내 버릴 수 있으랴마는
자취없는 아쉬움은 그냥 그자리에
합장합니다
석촌
김태운님의 댓글
좌우가 같은 것인데
이리 기울고 저리 기우는 세상입니다
백이면 어떻고 천이면 어떻겠습니까
생각하기 나름이지요
감사합니다
라라리베님의 댓글
어디가 이승인지 저승인지 결국
모든게 다 인간의 생각으로 결정짓는 것이겠지요
알 수 없고 보이지 않는 세상은
어떤 모습과 생을 이어갈지
갑자기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가 된 것처럼
멍해지는 기분이네요
김태운 시인님 잘 음미해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김태운님의 댓글의 댓글
반을 살고 누구는 많이 살았다 누구는 겨우 반 살았다 하겟지요
모든 것이 생각하기 나름...
옳은 말슴입니다
감사합니다
리베님!
임기정님의 댓글
그렇습니다
세상에는 평행이 없는 듯 합니다
지금 비가 바닥을 칩니다
열기좀 식히라고
편안한 주말 맞이하십시요
김태운시인님
김태운님의 댓글의 댓글
삶과 나이를 저울질한다는 건 결코 쉽지 않은 일이지요
같은 날씨임에도 덥다며 에어콘을 틀자 춥다고 끄자...
아무튼 다 내 생각과 같지는 않지요
투표일이 코앞입니다
감사합니다
은영숙님의 댓글
김태운님
안영 하십니까? 반갑고 반가운 우리 아우 시인님1
100수로 살아도 1000 수를 누려도 아쉬움은 남는법
아쉽다 아쉽다 할때 가야지 100수를 바라보면 좋은 일 하나 없고
지겨운 일만 남는것 같습니다 나 처럼 말입니다 ㅎㅎㅎ
하지만 이별은 싫은것이지요 서럽고 ......
잘 보고 갑니다 명복을 빌어 주고 싶습니다
김태운 시인님!
김태운님의 댓글
백수는 인간의 한계
그 한계를 넘어서려는 건
감히, 신에 대한 도전이 아닐까요
이별은 남은 자의 서러움
오래 살면 살수록 그 서러움도 커질 듯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