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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민이 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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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480회 작성일 18-06-09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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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민이 아파요

                                                                                  신광진


밤을 새우며 정성을 다하는 모습
놓지 못하는 마음의 연민을 붙들고
돌아서는 발걸음 왜 이리 무거울까

 

현실을 등지고 살았던 몸에 밴 세월
바라보지 않는 옷을 입고 뽐내는
거울 속에 갇힌 홀로 남겨질 유리 벽

 

외로움이 꽃을 피우는 목마른 가슴앓이
마음의 벽을 넘을 수 없었던 엇갈린 인연
지워도 다시 살아나는 초라한 아쉬움

 

지켜주지 못한 세월이 무거운 짐
노력하지 않는 삶 빛날 수 없는 현실
눈에 밟히는 그 세월이 가슴이 시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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