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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4> 생쥐와 미네르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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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초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309회 작성일 18-06-10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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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쥐와 미네르바


  날이 밝았다, 출근 전쟁의 와중에 불길한 소문이 눈덩이처럼 커져 
갔다. 밤새 전 세계 각처에서 발생한 전대미문의 사건이 SNS에 전달
하였다. 사건 배후에 밤의 제왕 수리부엉이를 지목했다. 북극권, 빙하
지대, 설산, 사막, 숲속의 자원을 독점할 뿐 아니라, 낮의 제왕 검은
독수리의 보금자리까지 몰래 침투했다는 정황도 발견되어 외국 통신
사의 타전이 속보로 방금 들어왔다.

  양대 제왕은 낮과 밤의 두 영역을 분할하여 서로 공존하기로 무언의
협정을 맺었다. 신식민주의 부활이라며 비난하는 또 다른 맹금류의 
볼멘소리는 그때그때 무마되었다. 양대 세력이 관장하는 영역의 사냥 
쿼터를 줄이겠다는 우격다짐에 수그러들 수 밖에 없었다.

  생쥐 한 마리가 벌건 대낮 눈밭에 먹이를 찾아 나섰다가 밤의 제왕
수리부엉이에게 노출된 장면이 기자의 카메라에 잡혔다. 전 세계의 맹
금류의 연합 총회에서 규탄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규탄의 대상은 밤의
제왕이 아니라 생쥐였다. 생쥐에게 낮의 활동을 금지한 것이다. 생쥐
에게 밤과 낮 경계의 언저리에서만 활동하라는 강력한 제재였다.

  생쥐는 덩치 큰 형에게 매달려 제재를 풀어달라고 으름장을 놓았다.
큰형은 큰 곳간을 갖고 국제 맹금류의 사회에서 꽤나 인정을 받았다. 
큰형은 어렵게 낮의 제왕 검은독수리의 비위를 맞추어, 낮의 제왕은
협상 테이블에 생쥐를 불러냈다. 멍청한 맹금류 사회는 세기의 협상이
라며 입방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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