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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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못 본 지 2년째.
웬일로 네가 꿈에 나왔다.
여전한 모습.
여전한 목소리.
솔직히 말해, 감동이었다.
너를 부르짖고,
네게 손 뻗지만.
실상은, 빈 허공에 그저 허우적허우적.
눈 떠서, 멍을 때린 건
잠이 덜 깨서인지
꿈이 선명해서인지.
좋을대로 생각하련다.
분명한 건, 눈 떴을 때 보이는 천장은
참으로 낯설었다는 것.
그래도, 짧은 시간이나마 행복했었다.
오랜만에 너를 볼 수 있었던 것.
꿈이나마, 내겐 큰 선물이었다.
선물/창문바람
댓글목록
임기정님의 댓글
맞습니다
보고 싶은 사람이 꿈 속에서라도 볼 수 있다면
그 또한 근 선물이지요
그 선물 6월까지 이어지시길
창문바람님의 댓글
하하, 그랬으면 좋겠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