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黃桃의 진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1,404회 작성일 18-06-02 09:48

본문

黃桃의 진실

(1)
밤하늘 보름달이 맑기는 하지만,

아무 맛도 못 느끼는 것은

허공을 바라본 사람은 안다 

 

깊숙한 산골에 따스한 산비탈

토실하게 자란 黃桃가 제격이라고

짐직 먹어보지 않고는 알 수가 없다


초여름 귀염둥이로 탐스럽게

신선한 공기와 따스한 햇볕

깊은 밤하늘 上弦을 모아 삼키며

해와 달을 섭렵한 이 세상에 보물

 

黃桃를 씹을 때 육질은

보름달이 입안에 살아나듯이

둥그런 껍질 안은 속살이 가득

신비한 감촉과 색상도 세상에 최고라고

 

아삭아삭 입안에 더할수록
특유의 수분이 가득 넘치면서

주변에 붉은 반점도 식감을 자극한다


달과 해를 아우르는 감성에 결실

그래서일까? 세상에 타고난 명물

먹는 순간 누구나 입안이 웰빙!

黃桃는 하늘이 준 최고의 사랑이다

(2)

그런 황도가 고사상에 올라 있다

선거철을 맞아

주변에 피라미 떼들이

여봐란듯이 몰려든다

 

힘든 세상 불경기는 네 탓이라며

골목마다 도우미가 일어선다

입후보 플래카드 하늘에 헹가래

너도나도 이상에 나라 세레머니를,

 

지는 꽃은 순리대로 자취를 감추고

출세욕과 실업률을 경쟁이라도 하듯,

불모의 노란 황도는 맞서다 시들어,

오뉴월 뙤약볕에 검게 타들어 간다.

 

댓글목록

정석촌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선경 선인이  넌즈시 건네는  수밀도  한 알
그 감도는  즙액의 향취 

팔월인가요  벌써 ~~^^

파리 떼야  노상  꼬이는  진상이구요  ㅎ ㅎ
고맙습니다
석촌

두무지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선거철 풍경을 조금 꼬집어 보았습니다
수많은 선량들이 나서는 데 그 분들에게 어려운 지금의 과제가
정답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무덥습니다
건강 하십시요.

최현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검게 타들어 가는 오뉴월 볕을 청청한 숲이 가려 줄겁니다.
진흙탕 근처 가시지 마시고 숲과 많이 가까히 하세요 두무지 시인님!
아프면 나만 젤 서럽습니다. 안 좋은데는 쳐다보지 않는게 상책입죠. ㅎ ㅎ ㅎ
좋은 하루 보내세요.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현안사항을 풀지 못하면서 남이 한다니까 괜히 까탈부리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한번쯤 어려운 시국에 깊은 사명감을 촉구하는 것도 모두에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힘들어도 풀을 열심히 뽑고 채소에 물을 주렵니다
함께한 시간 감사를 드립니다.

임기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임기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맞습니다
국민에 위한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편안한 주말 맞이하십시요
두무지시인님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개인에 사욕을 위한 영달보다는
국가를 위한 사명 의식이 투철했으면 합니다
괜히 남이 한다니까 저가 시비를 거는 것 같습니다.
귀한 시간 따뜻한 마음 함께해서 감사 합니다.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황도는 제맛만 내면 됩니다
절대 휩쓸리면 안되지요
누가 뭐래도

그래도 제 입맛에 맞는
달콤한 것 하나쯤 없을까싶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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