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내지 못한 마음
페이지 정보
작성자본문
보내지 못한 마음
신광진
눈을 뜨면 곁에서 안아주는 미소
가슴에 품고서 보내지 못했는데
조금씩 잊혀가는 빌었던 너의 행복
원망도 미움도 없이 다 주지 못해서
그리워도 나를 원망하고 살았는데
오랜 시간 함께했던 마음의 친구
수없이 보내도 아껴주던 그 마음
지워도 가슴에 남아서 기대며 살았는데
다시 돌아와 아무 일도 없는 듯 환한 미소
다가서 손을 잡아도 달라진 게 없는 현실
시간이 흐르면 똑같이 부딪혀 아프겠지만
마음대로 끊어내지 못하고 울부짖는 상처
댓글목록
임기정님의 댓글
보내지 못한 마음 어찌 하오리까
그래요 다시 찾으면 와락 안아주세요
잘 읽고갑니다
신광진님의 댓글의 댓글
차가운 상처 / 신광진
이제 홀로서기 해서
밝게 미소 지을 수 있는데
자꾸만 찾아와 흔들어
아팠던 날들이 눈가에 살아
눈물로 울부짖는 전화벨
여전히 끝이 보이지 않아
마음대로 끊지 못한 인연
사랑보다 더 깊이 배어있는
자신 보다 아껴주던 마음
앞에 서면 한없이 약해져
함께할 때도 초라했던 현실
차갑게 돌아서는 표정만 짓네
답글을 쓰다보니 답글이 시가 되버렸습니다
임기정 시인님 좋은 시간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