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걷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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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걷는 길
신광진
죽음을 홀로 지고 살아가면서
때론 편안하게 쉬고 싶은 마음도 위안
세상에 두려움이 사라져 가는 질주
홀로 걷는 길이 외로워 바라본 하늘
혼잣말로 속삭이던 하루 이틀 사흘
쓰러질 듯 아픈 상처도 나아가는 길
끊어질 듯 마지막 끈을 부여잡고
한 걸음 한 걸음 긴장되고 떨렸을까
저주를 뿌렸던 상처도 지켜준 세월
어두운 그늘을 걷어내고 걸었던 희망
바람 앞에 흔들리는 촛불의 가녀린 몸짓
수위에 써내려갈 맑고 깨끗한 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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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임기정님의 댓글
홀로 걷는다는 선 참으로 마음아프고 슬픈것 같아요
잘 읽었습니다 신광진시인님
신광진님의 댓글의 댓글
창작방에서 인사드리네요
홀로 걷는 길은 외로움도 있지만
잠시라도 길을 잘못 들어서면 되돌아가는 길이 너무 멀어요
스스로 감싸고 관리하면서 걷는길이 쉽지는 않습니다
대상이 누구라도 한순간도 사랑하지 않으면 못살것 같습니다
임기정 시인님 고운 걸음 주셔서 고맙습니다.^^




